사진=해시드스튜디오 언오픈드
사진=해시드스튜디오 언오픈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자회사인 해시드스튜디오 언오픈드가 오는 23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NFT NYC'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언오픈드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DAVA(다바)'팀도 NFT NYC에 함께 참여한다. 이어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전광판 광고, 현장 네트워킹, 온·오프라인 홍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나스닥 전광판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어 43번가 거리, 49번가 거리 전광판에서 광고를 송출한다. 49번가 거리에서는 올해 56회 슈퍼볼 광고에서 이슈가 됐던 코인베이스의 QR 코드 광고를 모티브로 한 QR 코드가 전광판 광고에 나타난다. 해당 QR 코드는 다바 세계관의 시작인 0xDAVA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광호 다바팀 리더는 "투자 관점에서 가상 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우수한 NFT 프로젝트들은 반드시 살아남으리라 확신한다"며 "다바 팀은 이번 NFT NYC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기간 진행되는 타임스스퀘어 광고 일정에 맞게 홈페이지를 개편해 이용자들이 QR 코드 접속만으로도 다바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다바는 이번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뉴욕 현장과 트위터, 디스코드 등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전광판 광고나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다바 NFT 보유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레어 등급의 전시회 특별 NFT를 무료로 받는다. 또한 다바의 NFT NYC 참여를 축하하는 글을 올리면 특별 NFT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다바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바는 언오픈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NFT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11월 론칭, 퍼블릭 세일에서 판매 전체 물량을 매진시켜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다바는 지난달 31일 프로젝트의 전면 개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바는 기존 핵심 모델이었던 W2E (Wear to Earn)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온체인 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블록체인의 '온체인 통합' 기술을 통해 기존 게임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게임 세계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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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