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극심한 침체 상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역사적 주기 패턴이 재현될 경우 새해에는 강세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전략 서비스 플랫폼 XOR의 최고 경영자 아우렐리엔 오헤이언은 트위터에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4년마다 반복된다는 글과 차트를 올렸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된다. 강세장은 4년마다 나타난다: 2011년, 2015년, 2019년, 2023년”이라고 적었다.

오헤이언은 비트코인이 2018년에 약세장을 경험한 뒤 새로운 4년 사이클의 첫 해인 2019년 또 하나의 강세장 기반을 닦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같은 역사적 추세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2023년 잠재적으로 또 다른 강세장의 기반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오헤이언의 기술 분석에 의하면 강세장 3년, 약세장은 1년 지속된다.

뉴욕 시간 28일 오전 10시 15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0.2% 내린 1만6752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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