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11%↑...메타버스 NFT 플랫폼 출시에 강세

2021-1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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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일 대비 11.32%(1200원) 상승한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시가총액은 462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1일부터 정식 오픈했다. 회사는 지난 5월 설립 이후 스포츠, 방송, 디지털아트, 엔터,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왔다.

메타갤럭시아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주제로 박승우(KAZE Park) 작가가 만든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한 달간 티저사이트에서는 마라톤 황제 이봉주 선수의 NFT를 비롯해 디지털 아트 NFT를 출시한 바 있다.

고광림 대표이사는 "메타갤럭시아는 가치소비자인 MZ세대들의 플랙스(Flex)에 대한 수요와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창작물과 연동된 NFT와 증권형토큰(STO) 런칭을,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기초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 제공과 메타버스와의 연계 모델 발굴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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