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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갤럭시S22 언팩, 메타버스서도 열린다...사전체험도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9 08:19

수정 2022.02.09 13:36

[파이낸셜뉴스] 10일 자정(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언팩 행사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공식 메타버스 공간에서 갤럭시 신제품들을 사전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월 9일 사상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삼성 837X의 커넥티비티 씨어터(Connectivity Theater)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스트림을 경험하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고 대체불가능한 토큰(NFT)도 획득하고, 발렌타인데이 웨어러블을 열어라"고 안내했다. 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달 메타버스 공간 디센트럴랜드에 '837X'라는 이름의 가상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10일 자정(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언팩 행사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공식 메타버스 공간에서 갤럭시 신제품들을 사전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삼성US 공식 트위터
10일 자정(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언팩 행사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공식 메타버스 공간에서 갤럭시 신제품들을 사전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삼성US 공식 트위터
페이팔, 블록체인·가상자산 자문그룹 발족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이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을 조언할 자문그룹을 공식 설립했다. 자문그룹은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술, 규제, 경제, 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팔 블록체인·가상자산 및 디지털화폐 담당 수석 부사장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기회와 도전을 이해하기 위해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그룹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페이팔의) 목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페이팔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자문그룹에는 △피터 브리거 주니어(Peter Briger Jr)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CEO △크리스 브루머(Chris Brummer) 조지타운 법대 교수 △샤피 골드와서(Shafi Goldwasser)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몬스 컴퓨팅 이론 연구소장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장 △네하 나룰라(Neha Narula) MIT 미디어랩 디지털화폐 이니셔티브 이사 △안투아네트 쇼어(Antoinette Schoar) MIT 슬론 경영대학원(Sloan School of Management) 교수가 참여한다. 이와관련 미디어는 "자문그룹이 페이팔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지난 2020년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와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팔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페이팔 코인(PayPal Coin)'이라는 이름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이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을 조언할 자문그룹을 공식 설립했다. 자문그룹은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술, 규제, 경제, 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이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을 조언할 자문그룹을 공식 설립했다. 자문그룹은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술, 규제, 경제, 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美 음반산업협회, 히트피스에 음원NFT 판매 중단 요구..NFT 저작권 분쟁 잇따라

창작자 동의 없이 음원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판매해 온 음원 NFT 플래폼 히트피스(HitPiece)가 NFT 판매 중단 요구를 받았다. 최근 나이키, 에르메스 등이 사전 협의 없이 발행된 NFT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음원 분야에서도 NFT의 저작권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는 히트피스 측 변호사를 통해 음원 NFT 판매 중단과 장작자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데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앞서 유명 뮤지션 제레미 블레이크(Jeremy Blake)는 히트피스가 자신의 음원을 사전 동의 없이 NFT로 발행했다며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창작자 동의 없이 음원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판매해 온 음원 NFT 플래폼 히트피스(HitPiece)가 NFT 판매 중단 요구를 받았다. 최근 나이키, 에르메스 등이 사전 협의 없이 발행된 NFT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음원 분야에서도 NFT의 저작권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창작자 동의 없이 음원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판매해 온 음원 NFT 플래폼 히트피스(HitPiece)가 NFT 판매 중단 요구를 받았다.
최근 나이키, 에르메스 등이 사전 협의 없이 발행된 NFT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음원 분야에서도 NFT의 저작권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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