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와 우리의 사회 생활을 재편할 것"

촤근 해외의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약 7명은 "메타버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우리의 사회 생활을 재편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기업 코인와이어(CoinWire)는 지난 12월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기술의 유틸리티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분석을 최근 공유했다.

25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피드백을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는 그 가치가 2030년까지 5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년에 메타버스는 글로벌 기업들이 그 인기를 활용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상당한 견인력을 목격했다.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설문조사는 "많은 사람들의 미래 선택은 사회적 상호 작용이 없거나 VR 상호 작용이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메타버스 상호 작용은 문자를 보내거나 사진을 보는 것보다 더 상호 작용할 것을 약속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메타버스의 기업 채택에 대해서는 대기업은 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메타버스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69%는 메타버스가 일상 생활에서 엔터테인먼트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5%는 메타버스가 사회 활동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재정, 사업,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각각 61.20%, 49.60%, 45%로 높았다.

비즈니스 예로 지난 5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158개의 메타버스 관련 특허를 확보하여 메타, 텐센트, 에픽게임즈와 같은 경쟁사를 압도했다.

기업에서 국가로 이동하면서 미국은 메타버스 기술을 채택하는 데 있어 가장 혁신적인 지역이다. 중국과 인도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메타버스의 출현에 대해 논의했다.

WEF는 12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메타버스 정의 및 구축'이라는 주제로 논의하고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도 크게 급증했다. 현재 메타버스 관련 토큰의 전체 시가 총액은 코인마켓캡에서 140억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메타버스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