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버추얼 메타버스 서비스’…빅크, IPX(구 라인프렌즈)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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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창작자 생태계 메타버스 서비스 빅크와 IPX가 버추얼 이벤트 기술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빅크는 엔터테이너, 뮤지션, 아티스트, 작가,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팬∙구독자와 교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빅크 스튜디오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구독 페이지 및 커뮤니티, 프리미엄 라이브 세션을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IPX(구 라인프렌즈)는 웹 3.0시대 속 디지털 IP 기반의 메타버스∙NFT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누구나 IP를 제작·소유하고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IP 3.0’을 선언, 올 하반기 내 새로운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 ‘FRENZ(프렌즈)’를 선보인다.

FRENZ는 그 동안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인기 IP를 선보여온 IPX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및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집약해 만든 핵심 서비스이다. FRENZ는 IPX의 캐릭터 IP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를 넘어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제작·소유하고, 향후 라이브 방송, 숏폼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물론 NFT 게임 및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확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눈∙코∙입∙스킨, 헤어 및 패션, 배경화면 등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500개 이상의 파츠(Parts)가 제공돼 1억개가 넘는 유니크한 고퀄리티 캐릭터 제작이 가능하다.

빅크는 IPX의 FRENZ를 활용하여 빅크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아티스트의 개성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한편, 라이브 중계에 활용한 인공지능 버추얼 MC 기능에 적극 활용한다.

빅크 김미희 대표는 “빅크와 IPX가 집중하는 버추얼 이벤트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서비스가 될 것” 이라며 “FRENZ와 협업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캐릭터 IP생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가치와 IP수익화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설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첫 케이스로 빅크는 아이키의 팬미팅에서 라이브 진행 및 실시간 소통을 돕기 위한 버추얼MC, 실시간 번역 등 인공지능 라이브 기술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버추얼MC는 오프라인 행사 진행자와 같이 행사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자간 인터렉션을 이끌어 내는 등 실시간 라이브 중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키 팬미팅에 등장한 빨간 머리의 오리 캐릭터는 IPX의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 FRENZ 서비스를 활용하여 개발하였으며, 이후 빅크 라이브에 참여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가상 캐릭터에 대해서도 FRENZ 서비스 제휴 예정이다.

빅크는 버추얼 MC를 인공지능 모더레이터 기능으로 단독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 진행을 위한 보조 MC 기능 부터 모객 및 해외 참여자를 위한 글로벌 언어 대응 등의 기능을 고도화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IPX와의 MOU를 통해 빅크는 FRENZ 캐릭터 IP 기반 버추얼 MC 기능 및 매력을 강화하고 기본 탑재된 라이브 테마를 예능 부터 지식 클래스까지 100여종 이상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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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빅크 스튜디오를 통해 버추얼 이벤트를 개최한 크리에이터로는 엔터테이너 아이키, 효진 초이, 래퍼 퀸와사비, 베스트 셀러 작가 이슬아, 유튜버 아는변호사 등 유명 셀럽이 활동 중이다.

빅크 스튜디오는 올 하반기에 공식 런칭 예정이며 이후 IPX의 FRENZ를 통해 제작되는 캐릭터를 빅크 스튜디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 공식 런칭 전 빅크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베타 크리에이터를 사전 모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