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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영화관, 호텔, 백화점, 수영장 등의 3차원(3D) 가상개발 건축물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경제와 연동된 외식 특화 공간 메타버스다. 현실 공간을 지도 위 '셀'로 구분해 각각의 주인인 '셀 오너'를 배정한다. 셀 오너는 현재 각자 분양받은 셀 공간에서 발생하는 맛집 리뷰 인증 등에 따른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가상 공간 개발 기능'은 메타버스의 '셀 오너'에게 독점 제공되는 3D 건축 기능이다. 현재 주거, 숙박, 쇼핑, 교육, 문화, 체육 등 8가지 건축 카테고리의 28가지 종류의 건축물 아이템을 셀 위에 건설할 수 있다. 추후 대형건축물과 입간판, 도로 건설, 대지 타입 선택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트윈코리아는 오는 4분기 중에 P2P거래소 서비스를 오픈하고 내년 뉴욕, 상하이, 도쿄, 런던, 파리 등 해외 도시별 확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부문 대표는 “3D 가상개발 건축물의 다양화 및 포인트 요건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다채롭게 메타버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에서의 초석을 잘 다지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도 대표적인 실물 경제 연동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