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기다린 ‘스와이프 벽돌깨기’ P2E 버전, 9월 해외 정식 론칭

중앙일보

입력

“즐겨 하는 게임이 P2E로 출시되면 플레이할 생각이다.” (스와이프 벽돌깨기 유저 3,418명 중 67% 응답)

블록체인 기반의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개발사 TIA가 글로벌 유저들의 응원에 힘입어 오는 9월 ‘스와이프 벽돌깨기’ P2E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와이프 벽돌깨기는 공을 던져 벽돌을 깨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간단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3천만, 월간 활성 사용자 130만 명을 달성하는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80%에 달하는 해외 유저의 비중으로 세계적인 인기가 확인된다.

TIA는 이번 P2E 버전에 ‘랭킹 모드’를 추가했다.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기록을 달성케하고, 상위 랭커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당 게임은 신규 플랫폼 TNT에 탑재됐으며, 다음 달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먼저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 시 게임 내에서 토너먼트 입장료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브릭’을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트위터·디스코드 등 커뮤니티를 통한 에어드롭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TIA 관계자는 “스와이프 벽돌깨기와 더불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운스 브릭 브레이커’, ‘무한 솔리테어’ 등 18개 캐주얼 게임의 P2E 버전을 순차적으로 TNT 플랫폼에 온보딩(On-boarding)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TNT 플랫폼에 담긴 모든 게임은 국내 서비스가 불가하며,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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