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VR기능, 무게는 625g…헤드셋으로 '몰입형 메타버스'

      2023.01.06 13:56   수정 : 2023.01.06 13:5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VR 헤드셋 '바이브 XR 엘리트' 출시

[서울=뉴시스] 'VIVE(바이브) XR Elite(엘리트)' 헤드셋. (사진=HTC VIVE 제공) 2023.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HTC VIVE는 플래그십 올인원 VR(가상현실)기기 VIVE(바이브) XR 엘리트(Elite)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MR(혼합 현실)과 VR 기능을 모두 탑재하면서도 625g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패스스루(Passthrough) 비디오 모드를 활용하면 VR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테이블에서 캐릭터가 뛰어 노는 게임을 하거나 피아노에 실시간 오버레이 그래픽을 통해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다. 여러 장치에 호환·결합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게임, 피트니스, 다양한 업무 협업까지 활용할 수 있다.


USB(이동식 저장장치)-C를 통해 PC에 쉽게 연결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 안경 형태로 쉽게 변형할 수 있는 모듈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배터리를 제거하고 전용 패드를 장착하면 안경 형태의 VR 글래스로 활용할 수 있다.


HTC VIVE는 향후 신규·클래식 게임 등 100개의 새로운 MR·VR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헤드셋, 2x 컨트롤러, 헤드셋 배터리 크래들로 구성됐다.


HTC VIVE는 올해 중 얼굴·시선 트래커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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