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SK, 세계 최고 회사…미국서 실감"
홍 시장은 이날 오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찾았다. 그는 SK그룹관을 찾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3~4분 가량 '플라잉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 체험 뒤 기자와 만난 홍 시장은 소감을 묻자 "어지러웠다. 교통사고가 날까 걱정이 됐다"며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UAM은) 아마 조종사가 없어지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며 신기해 했다.
한국 기업 전시관 관람과 관련 홍 시장은 "삼성, SK를 봤고 이제 LG를 보러 가는 길"이라며 "(이들 기업이) 세계 최고 회사라는 게 미국에 와서도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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