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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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나간 추억을 그리워한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기를 원하고 어른이 되면 직장을 찾아 독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물으면 학창시절이나 어렸을 때라고 말한다.
결혼을 한 사람은 결혼하기 전의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이렇듯 사람은 흘러간 추억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근원을 따지고 보면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만은 또 다른 불만을 낳기에 …….
가능하면 자신을 통제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금 나 자신의 환경을 사랑하고 현재에 충실할 때 행복한 미래는 찾아오는 것이다.
현재가 아무리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미래에 웃을 수 있는 결과를 얻는다면
먼훗날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지고 이 순간이 행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통 없는 행복은 없다. 노력 없는 아름다운 미래도 없다.
영어 단어에 보면 는 현재라는 의미와 선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어쩌면 현재는 그 누군가가 우리에게 던진 선물이다.
인생이라는 무대는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경쟁을 한다. 모든 사람은 시간 앞에 평등하다.
현재라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행복의 길로 들어서고 어떤 이는 불행의 길로 간다.
결론적으로 행복과 불행은 부모 탓......사회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에 의해 결정이 된다.
내 선택과 결정에 따라 행동이 이루어지기에 성공의 열쇠도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쓰고 가는데…….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기록하느냐...... 불행한 순간을 더 많이 기록하느냐…….
그 차이 뿐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 중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있다면, 시간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은 시간 속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할 뿐이다.
시간의 주인이 되느냐......시간의 노예가 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행복할 것이다.
결국, 가장 행복한 사람의 기준은 시간의 주인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이끌어 가며,
내가 누군가에게 < 무엇이 될 수 있는 사람 >이며 또한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티베트의 속담에 < 충분히 갖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부자다.> 란 말이 있듯이
결국, 행복은 자신의 만족일 뿐이다.
김정한에세이 -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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