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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비트코인 재상승 가능성 多"… 데이터 포괄 지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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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가 온체인 데이터, 가격 변동성, 투자자 심리 분위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괄한 지표를 통해 비트코인(BTC)의 재상승 가능성을 지목했다. 


얀 알레만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는 7일 글래스노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평가 지표 '스위스블록 리스크 시그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조정 상태이며 추가 상승 여력이 다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위스블록 리스크 시그널은 온체인 데이터, 가격 변동성,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 등 다양한 요소들을 조합해 특정 암호화폐의 가격 추세를 유추하는 지표다.

스위스블록 리스크 시그널을 분석한 알레만은 현재 비트코인의 위험 신호가 '0'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 현재 비트코인을 둘러싼 시장 정서가 매우 중립적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과매도나 과매수 상황에 있지 않고 적절한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

그는 "이와 같은 수치는 보통 구매자와 판매자가 중요한 움직임을 취하기 전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일종의 '통합 단계(Consolidation Phase)'로 해석된다"고 서술했다.

알레만은 스위스블록 리스크 시그널에 따라 비트코인이 3만12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일 돌파할 경우 다음 저항선이 3만48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2만9600달러선이 무너지더라도 2만8200달러선을 유지하며 다시 강세장에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레만은 "현재의 비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리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알레만과는 다른 의견도 제시되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더 포프는 현재 조정에 돌입한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 시 2만8500달러 선에서 아슬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프는 이러한 비트코인의 하락 가능성 유발 요소로 미국 내 실업 데이터로 인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2만8500달러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2만7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7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3만9달러를 기록 중이다.

출처 : 블록스트리트의 권승원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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