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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35K 저항선 단기 보유자 차익 실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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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재형 특파원]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4000 달러 위에서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와 같이 이번 10월에도 플러스 월간 실적으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10월 상승 마감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4465.7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10% 상승했다.

이더리움 0.22%, XRP 2.87%, 솔라나 3.86%, 트론 1.59% 상승했고, BNB 1.15%, 카르다노 2.67% 도지코인 2.0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2820억 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52.7%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소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65 달러 상승한 3만4830 달러, 12월물은 100 달러 오른 3만5160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11.00 달러 상승해 1828.00 달러, 12월물은 19.00 달러 오른 1846.00 달러에 거래됐다.

# 단기 보유자 차익 실현

크립토슬레이트의 최근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 차익 실현 행동의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났다.

분석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수준 3만5000 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했으며, 이 지점을 전후로 차익 실현이 급증했다.

특히 10월 24일에는 15억 달러 이상의 차익 실현 이익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러한 차익 실현의 대부분은 단기 보유자, 특히 비트코인이 2만5000 달러에서 3만4000 달러로 상승한 지난 155일 이내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이 주도했다.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은 1억 달러에 불과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적인 변동성 속에서도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적임을 시사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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