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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 소송 비용 1300억원 이상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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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리플 랩스(Ripple 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토큰2049에 참석 중입니다.
13일 현지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하면서 쓴 법률 비용이 1억 달러(1328억 원)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갈링하우스 본인도 SEC에 기소를 당해서 소송을 하고 있죠.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갈링하우스는 승소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갈링하우스는 “우리는 이미 진 싸움도 계속 할 수 있는 무한대의 자원을 가진 정부와 싸우고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SEC가 세금을 들여 리플과 무리한 소송을 한다고 비난한 겁니다.
그런데 리플 랩스는 이 막대한 소송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 걸까요? 대량의 리플(XRP)이 언락 되면서 코인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리플 랩스는 9월 29일 뉴욕에서 SEC와 전쟁에서 이긴 것을 기념하는 파티를 엽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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