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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쇠는 채권시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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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높은 채권수익률의 역습을 받고 있습니다. 고금리는 모든 자산에 위협을 가합니다. 코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17분 게재한 “비트코인 열쇠는 채권시장에 있다” …서머스, 10년물 금리 4.75% 주장 기사를 다시 전송합니다. 고금리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열쇠는 채권시장에 있다” …서머스, 10년물 금리 4.75% 주장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9K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중국 부동산 위기론이 부상하면서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관건은 큰 돈이 움직이는 채권시장이다. 미국과 중국 모두 금리 정책이 실물 경제를 살릴 열쇠를 쥐고 있다.

# 모든 것은 금리 놀음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 이더리움 스테이킹 이자

암호화폐 시장도 구조를 뜯어 고쳐야만 생존할 수 있다.

단적으로 이더리움을 보자. ETH 스테이킹 이자는 3.8% 수준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4.75%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스테이킹 이자는 역마진을 발생시킨다. 스테이킹 매력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기관 투자 자금을 끌어 모을 명분이 없어진다.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올라서 스테이킹 보상이 낮아도 괜찮다면 모를까, 안정적인 기관 투자 포트폴리오로 스테이킹을 생각한다면 3.8% 이자로는 안된다. 상품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테이킹 이자가 6~7%는 돼야 기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 헤지 비용, 기회 비용까지 감안한 이자다.

높은 이자를 충당하려면 스테이킹 보상을 늘려야 한다. 더 많은 코인을 찍어야 한다. 이더리움 가격을 떨어뜨리는 압력도 커진다. 진퇴양란이다.

# 위기 앞에서 비트코인의 행보는?

금리가 상승하면 금 값이 떨어지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하락 압력을 받는다. 국제 금 시세는 이달 초 온스당 2000 달러를 찍은 후 급락해 1925 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비트코인도 29K 저항선이 무너졌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강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업다.

장기적으로는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비트코인은 위기에 강하다. 올해 초 미국 지역은행 연쇄 파산 당시 “비트코인은 나만의 은행”이라는 구호가 먹혀든 것을 기억하자. 고금리는 필연적으로 취약한 은행, 기업, 가계를 공격한다. 금융위기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 위기에 대한 반성으로 탄생했다. 그로부터 15년 후 비트코인은 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인정했듯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의 지위에 올랐다.

이번 위기가 비트코인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해보자.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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