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년만에 200일 이동평균선 넘었다..."추격 매수 신중해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단숨에 20,000달러를 회복했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0,977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34% 급등한 수치다.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21,075.14달러까지 치솟으며 21,000달러를 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20,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1월 8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11일 연속 상승으로, 올해 들어서만 25% 이상 올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6.80% 오른 1,550달러에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 대부분이 일제히 상승 모드를 이어갔다.

암호화폐 정보 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지난해 11월 이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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