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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한컴 아로와나’ 유의종목 지정… “재단 개발-사업 현황 확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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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한글과컴퓨터의 아로와나토큰(ARW)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28일 지정했다.
빗썸은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로드맵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며 투자 유의종목 지정 사유를 설명했다.
공지에 따르면 빗썸은 아로와나 토큰 입금을 28일 오후 4시부터 중지할 예정이며, 투자유의종목 지정 연장 및 해제, 또는 거래지원 종료는 8월 2주차(8월 7일 – 11일) 중 재공지할 계획이다.
아로와나 토큰은 한글과컴퓨터가 만든 암호화폐다. 최근 김상철 회장의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2차례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한국 시간 7월 28일 오후 4시 35분, 아로와타 토큰은 전일 대비 16% 내린 103.7원 거래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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