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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비트코인,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 2만 5300달러 이탈 주시

[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0.5% 하락한 2만 5971달러로 음봉 마감됐습니다.

지난주 고용 시장 둔화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은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장 반응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기존 인플레이션 목표치였던 2%를 조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은 경제 데이터를 확인 후 판단하겠다 말해 주요 경제 지표들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미 SEC는 지난주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운용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연기해 오는 10월 중순에 결정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실망 매물이 나왔으며, 위축된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SEC 관련 이슈가 굉장히 많습니다. 리플,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있어 SEC의 행보는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AM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비트코인의 강한 반등과 다시 하락하는 움직임은 이미 예상했던 움직임이다”라며, “실망 매물이 나왔으므로 한동안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상승 채널 하단 이탈된 상태에서 주 봉을 마감할 경우 유의미한 반등이나 호재가 있기 전까지 공격적 전략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중장기 추세가 꺾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월 봉, 주 봉, 일 봉 모두 캔들이 이평선 아래로 이탈되어 위축되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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