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3-4위전 - 모로코 VS 크로아티아]

12월18일 0시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이 시작됩니다.

바로 몇시간 후에 하는군요?

모로코의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은

3-4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장에서

최악의 경기라고 비난 했습니다.

"3-4위전은 멍청한 상 같다.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다.

4위를 하는 것보다 3위를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우리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3위를 차지하면 우리 이미지에 좋을 것이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전을 이기더라도

우리는 결국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치러야 하는 최악의 게임이다"

정리하자면

의미가 없는 경기 라는거겠죠?

선수들의 입장을 알아볼까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인

루카 모드리치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를 재대로 하고 싶다"

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이외에도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많은 크로아티아이기에

그만큼 유종의 미를 위해 뛰는 선수들이

크로아티아에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로코 감독은 이번경기에

월드컵에서 뛰지못한 선수와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를

기용하겠다고도 했으니

이벤트 경기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제 딱! 두 경기만 남은 월드컵 입니다.

주말이기도 하니

재미있게 시청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