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간추린 뉴스(암호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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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뉴스
골드만삭스 “내년 5월까지 미 연준 금리인상 지속될 수도”
골드만삭스가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래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얀 하치우스(Jan Hatzius) 골드만삭스 수석 전략가는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소 2024년까지는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날 얀 하치우스는 연준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0.50%p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금리인상)을 밟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다. 시장이 예상한대로 빅스텝(0.50%p 금리인상)에 그칠 것이다”고 진단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연준이 내년 1월 0.25%p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3월과 5월 FOMC 회의에서 각각 0.25%p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변호사 “마이클 세일러 하위 테스트 해석 틀렸다”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마이클 세일러는 천재이며, MIT 출신의 로켓 과학자다. 그러나 XRP를 증권이라고 말하려면 구체적인 사실과 법적 분석이 있어야 한다. 그는 하위 테스트를 지나치게 단순화했고, 틀린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윌리 우 “FTX 사태…전통금융, 지금이 진입 기회로 판단”
유명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트위터를 통해 “FTX 사태가 암호화폐 업계를 수년 후퇴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내가 최근 주요 인사들과 나눈 대화와 상반된다. 오히려 전통금융(TradFi)은 지금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 올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가 제거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자르 “바이낸스 준비금 담보비율 101%”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감사 마자르가 감사 결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준비금이 완전히 담보 되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게시했다. 바이낸스가 전체 플랫폼 부채의 101%에 해당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감사는 바이낸스가 11월 22일 23시 59분 59초(UTC) 진행한 스냅샷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러 중앙은행, 암호화폐 채굴자 자국내 코인 판매 불허
코인텔레그래프가 러시아 인테르팍스를 인용,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지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해외 거래소나 러시아 비거주자에게만 암호화폐를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러시아 영토 내 암호화폐 유통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자국내 암호화폐 판매는 공인 조직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알렉세이 모이세브(Alexei Moiseev)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전날 “러시아 중앙은행이 공인 조직을 통해서만 암호화폐 채굴을 허용하는 새로운 계획을 개발했다”면서 “본질적으로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를 도입하자는 계획이며, 우리는 이를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탠다드 차타드 산하 커스터디, 거래소 파산 보험 서비스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기업 스탠다드 차타드 산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고객 자산을 거래소 파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인터체인지(Interchange)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은 조디아 커스터디에 자산을 보관하고, 해당 자산을 거래소에 미러링할 수 있다. 조디아 커스터디 CEO는 이와 관련해 “조디아 커스터디는 자산 안전, 보관과 거래의 분리, 거래 상대방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이런 원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인터체인지와 같은 솔루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스트라이크 CEO “참여자 제한있는 SWIFT, 결국 비트코인이 이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월렛·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 네트워크는 참여자에 제한이 크다. 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모두에게 오픈되어 있다. 오픈된 네트워크가 결국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매출, 90%가 거래 수수료 수익”
외신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 중 “바이낸스의 매출은 90%가 거래 수수료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바이낸스가 인수한 암호화폐 마켓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도 모든 광고를 내렸다. 사용자는 배너나 팝업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아직 견고한 재정을 갖고 있지만,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될 경우 코인마켓캡, 트러스트월렛을 포함한 무료 상품들의 수익화를 결정할 수도 있다. 단순히 코인마켓캡에 광고만 다시 올려도 우리는 연간 4,0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라나 월렛 팬텀 “월렛·RPC 파트너, 사용자 IP 식별 불가”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월렛 팬텀(Phantom)이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최근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사용자 IP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팬텀 월렛과 RPC(원격절차호출) 파트너 모두 사용자 IP를 식별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는 웹사이트 내 이용자 행동 추적을 위해 IP주소를 다루고 있다. 현재 웹사이트와 월렛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개인정보침해 우려를 받고 있는 메타마스크 개발사 컨센시스는 이용자 정보를 최대 7일만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NFT 마켓 블러, 소수점 인식 버그 발생…바닥가 대비 비싼 가격에 거래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 입찰 시스템에 소수점 인식 버그가 발생, NFT 가격이 바닥가 대비 훨씬 높은 가격에서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예컨대 사용자가 ‘.7’을 입력하면 0.7이 아닌 7로 인식한다. 이로 인해 한 이용자는 아트고블러(Art Gobblers) #8273을 바닥가인 3.8 ETH보다 훨씬 비싼 가격인 70 ETH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곤, 작년 프라이빗 토큰 세일 물량 1/3 언락
폴리곤(MATIC)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통해 판매한 물량(4억 5000만 달러 상당) 중 일부 물량 1차 베스팅이 2주 전 완료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토큰 세일 판매 물량의 약 3분의 1 수준이라고 폴리곤은 설명했다. 앞서 폴리곤은 지난해 세쿼이아 캐피털 인디아, 소프트뱅크, 타이거 글로벌, 갤럭시 디지털 등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토큰 세일을 진행해 4.5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분석 “BTC 과거 사이클상 바닥 움직임 나타나”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Dan Lim이 “BTC의 과거 사이클을 분석했을 때 바닥에서 나왔던 움직임이 발생했다. 매수된지 1주~1개월로 추정되는 UTXO 물량의 비율이 이번 하락장에서 처음으로 급등했으며, 과거 이러한 움직임은 약세장의 하단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강세장이 당장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이 움직임이 나온 구간은 사이클 관점에서 바닥이었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 골드바와 결합된 NFT 판매
뉴스1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NFT 전문 아티스트 팀 스마스월드와 제휴를 통해 골드바가 결합된 디지털 아트 NFT 상품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닷컴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NFT 예술작품과 골드바를 묶어서 패키지로 판매한다. 이번 신규 NFT 전용 골드바는 1g, 10g, 37.5g, 100g, 500g, 1000g으로 구성돼 있다. 12일 금 시세를 반영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또한 조폐공사는 스마스월드와 디지털 예술작품과 실물 금을 결합한 ‘머지드(Merged) NFT’를 개발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거래소 ICE 회장 “암호화폐, 증권처럼 규제·거래될 것”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뉴욕거래소(NYSE)를 소유한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제프리 스프레처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금융서비스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가 현재의 증권법에 따라 “증권처럼 규제되고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가 증권법으로 규제된다는 것은) 더 많은 투명성을 의미한다”면서 “그것은 고객 자금을 분리하고, 중개인의 역할에 대한 감독이 이뤄지며, 거래소가 중개인들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프레처 CEO는 암호화폐 거래를 통제하기 위해 새로운 법이 필요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은 이미 존재한다”며 “이제는 (그 법이) 더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거래소를 비롯한 전통적 증권거래소가 토큰화 주식 거래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스프레처는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기 떄문에 토큰화된 거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주식이나 ETF, 그리고 다른 어떤 증권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JP모건 CEO ‘암호화폐=애완돌’ 발언에 크라켄 신임 CEO “기술 이해 부족”
최근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암호화폐를 ‘애완돌’로 묘사한 데 대해 크라켄 신임 CEO 데이비드 리플리(David Ripley)가 “이는 디지털자산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FTX와 관련해선 “FTX가 사기 등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규제기관과 정부가 개입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FTX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외신 “美 상원의원, 새 암호화폐 규제 법안 마련중…감사 재무제표 제출 의무 부과 전망”
글로벌 뉴스 플랫폼 세마포(Semafor)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FTX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해당 법안은 아직 초안을 작성하는 수준이지만, 브로커 및 암호화폐 거래소가 감사 재무제표를 제출하도록 하거나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자본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객 자금을 회사 자금과 혼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은 최근 피델리티에 퇴직연금 401k BTC 투자 허용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암호화폐 투자펀드 기업, 해커 표적”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암호화폐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악의적 공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는 악의적인 공격자가 텔레그램 채팅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 기업 임원으로 가장했다고 전했다. 해커가 업계 관련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피해자의 신뢰의 쉽게 얻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목표는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해 액셀 파일을 다운로드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거래소 수수료 구조 등 정보로 위장한 악성 매크로 파일이다. MS는 “암호화폐 산업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주로 공격하는 분야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목표물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케빈 오리어리 “SBF, 유죄 입증 전까지 무죄… 거래소 감사 진행해야”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는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라고 말했다. 그는 “SBF의 사기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기 전까지 그는 무죄”라며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거래소의 모든 트랜잭션은 100% 감사가 가능하다. FTX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소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면 투자자들이 최소한의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빈 오리어리는 한 인터뷰에서 ‘SBF가 새로운 암호화폐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를 지원하겠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그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거래자 중 한 명이었으며 가장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고 답한 바 있다.
리포트, 올해 블록체인 유니콘기업 103개 전망…역대 최고
블록체인 투자회사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Blockchain Coinvesto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예상)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이 103개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Top5 기업은 각각 바이낸스(450억 달러), 블록체인닷컴(140억 달러), 리플(113억 달러), 오픈씨(106억 달러), 알케미(102억 달러)다. 또한 데리빗, 블록파이, FTX,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이 순위에서 밀려났다. 북미지역이 58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아시아(19개), 유럽(14개)이 이었다.
아크인베스트 “시장 약세 불구 BTC 믿음 변함없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가 월간 뉴스레터 ‘더 비트코인 먼슬리(The Bitcoin Monthly)’를 발표, FTX 몰락은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힌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레터는 “FTX, 셀시우스, 알라메다와 같은 사례는 중앙집중식 시스템의 해독제로서 분산화 및 투명성이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며 “FTX로 인해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탈중앙화 블록체인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온체인 메트릭스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믿음은 변함이 없다. 오늘날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공급량은 총 순환 공급량의 72%를 차지한다. BTC 가격 하락에도 장기 투자자는 매도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JP모건 CEO “내년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인플레이션 여파”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모든 걸 잠식하고 내년 미국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시장에 풀린 1.5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보조금은 내년 중반쯤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와 기업들의 지표는 아직 견고하지만,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른다. 연준의 기준금리가 5%를 향해 가고 있지만, 5%의 금리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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