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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녀 10대 남학생과 옥상에서 애정행각중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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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0대 남녀 애정행각중 여자 옥상에서 추락
10대 남자친구와 아파트 옥상에서 애정 행위를 벌이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동의하에 애정 행위를 하던 중 여성이 난간을 등지고 일어나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단독 정승호 부장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A군(19)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2021년 11월 대구 달서구의 아파트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당시 20세)의 손을 목도리로 묶고 애정 행위를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에서 A군은 우발적 사건이었고, 주의 의무를 다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와 난간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A군의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A군이 어린 소년이었으며 사건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고려하여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머선 일이냐....스펙타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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