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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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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됩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열리는 대법원 국정감사에선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의 책임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모두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퇴원 직후 유세 현장을 찾았는데, 국민의힘은 명분 쌓기용 꼼수라고 의미를 깎아내렸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 달 8일까지 총 24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정부의 국정운영과 제1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가파른 데다, 내년 총선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별도 허가 없이 공급키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 운영에 불확실성이 걷히게 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로 양측 사망자가 1,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하마스 지휘부 암살 작전을 시사한 가운데, 하마스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과 이스라엘 사태에 대한 긴급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이스라엘에 발이 묶인 한국인 200여 명이 오늘 우리 국적기를 통해 현지를 빠져나올 예정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숨지거나 인질로 잡히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어제 저녁 6시 50분쯤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영등포역 근처 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달려오던 부산행 KTX 고속열차와 부딪쳐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6백여 명은 2시간 뒤에야 인근 역으로 이동해 다른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한 임대인에게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17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대인 일가족이 잠적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고소장만 경찰에 50여 건 접수됐습니다. 


● 기업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위장해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범죄 이용 계좌를 정지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는데도 조처가 더뎌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 홈쇼핑 방송에서 "이번이 마지막 판매"라는 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홈쇼핑이 '처음이자 마지막', '마지막 생방송' 등의 타이틀을 내걸고 제품 판매를 홍보했지만, 일정 기간 후 같은 제품을 다시 내놓거나 제품의 성능을 과장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한 사례도 다수 있었습니다. 


● 학교 급식시설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사람이 2년 전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된 이후 지금까지 113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습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나섰습니다만, 가장 위험한 지하나 반지하에 있는 학교 조리시설이 얼마나 되는지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지표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폐업이나 휴업하는 공인중개사가 늘고 있습니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드는 데다 고금리 등에 따라 당분간 부동산 경기가 본격 회복되기는 어려워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높은 비용에도 미취학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업 중인 영유아 영어학원. 교육부가 영유아 영어학원의 강사들의 교육·보육·영어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를 따져보니 10명 중 3명 정도만이 자격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내년부터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면 첫 6개월 동안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는 정책이 시행되지만,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은 이 제도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고급 차보다는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는 경차로 분류돼 세금 혜택도 있고, 보조금까지 받으면 2천만 원 초반에도 차를 살 수 있습니다. 


● 고랭지 배추 평균 가격이 거의 7000원에 육박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8000원까지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사실 김치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춧값이 급등했습니다. 그런 김치 대란이 올해에도 재연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최초로 뉴욕시티칼리지대학교 안에 세종대왕상이 세워졌습니다. 우리 한글날인데, 미국에서도 이날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매년 10월 9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한글날로 불리게 됩니다. 


● 오늘은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처럼 선선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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