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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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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요즘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당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화제입니다.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달라고 해도 받아들일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이 전 대표와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의 험지 출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를 조기에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흘이 넘도록 응답이 없자 배수의 진을 친거란 분석입니다.


● 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교사' 사건을 대장동 재판과 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1심 선고가 나올지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내용이 잇따라 언론 카메라에 노출되면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당 원내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휴대전화 '보안필름' 부착을 당부하는 등 대대적인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겠다는 민주당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민주당의 탄핵안 철회가 위법하다며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구한 건데 민주당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주 52시간제는 유지하고 일부 업종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참여를 선언하면서 근로시간 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마스가 근거지인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고, 민간인이 하마스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 시파 병원에서의 사상자가 늘어나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질 석방을 위해 며칠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 씨는 자신이 투약한 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약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경찰은 구체적인 물증은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 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최근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된 공무원은 특별사법 직무까지 맡고 있어 해당 부처에선 품위 유지 의무와 겸직 금지 원칙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 김만배 씨 인터뷰를 인용보도한 MBC와 KBS 등 네 곳에 총 1억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방심위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 징계라는 평가인데, 언론단체는 재허가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금융당국와 검찰 수사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카카오가 "모든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며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첫 쇄신 대상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비판을 받은 '카카오 택시'서비스인데요, 어제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수료 체계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전고점 수준을 빠르게 회복한 이후 최근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지난달 첫째 주 0.08%에서 이번 달 0.03%까지 줄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매수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기면서 아파트 매물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 현대차가 울산에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차가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공장입니다. 투입되는 사업비만 2조 원, 2025년 완공 예정입니다. 생산 능력은 연간 20만 대로, 2026년 초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SUV 승용차부터 생산할 계획입니다.


● 지구 온난화로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한반도 어장지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안 오징어'는 이제 옛말이 돼서, 2009년에 12만톤 가량 잡히던 살오징어가 지난해에는 1만5천톤밖에 잡히지 않았다는데요. 대신 제주도에서 잡히던 방어가 동해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 가루쌀은 2019년 농촌진흥청이 수입밀을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입니다. 기존에 국내 밀 소비량의 99%를수입 밀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식량 안보 차원에서 개발한 건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만톤 수준인가루쌀의 생산량을 2025년에는 8만 톤,2026년에는 20만 톤까지 늘려 나간다는계획입니다.


● 한 구직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90년대 중반까지 2000년대 초반까지. 이른바 Z세대는 '브랜드 알바'즉, 대기업 프랜차이즈 알바를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로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같아서'라는 응답이 87%로 가장 많았습니다.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주장 오지환은 MVP로 뽑혀 선대 회장이 남긴 명품 시계의 주인이 됐습니다.


● 며칠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한라산에선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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