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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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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오늘 본회의에서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배소송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 처리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필리버스터, 무제한토론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김포시의 서울편입 문제에 대해 침묵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김포 편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 두 차례 혁신안을 통해 통합과 희생을 강조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3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할당제와 청년 비례대표 의원의 나이를 낮추는 등 '미래'에 방점이 찍힐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의 통합을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찾아갔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인 위원장에게 홍 시장은 대통령을 내세워 호가호위하는 세력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 출마와 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온라인 매체 '스픽스'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 '대구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역구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봐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 개혁이라고 한다면 가장 어려운 승부를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33일 만입니다.


●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어제 공개한 3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에 따르면 남북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32%로, 조사를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미국인 등 12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3일 휴전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전쟁 후 국정운영의 중심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의 숙원 중 하나인 유럽연합, EU 가입 협상이 이르면 다음 달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최근 잇따른 군축 협정 중단의 책임이 미국에 있으며, 그 때문에 핵무기 사용 위험도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왕실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런던 외곽에 있는 한인타운을 찾아 우리 교민과 탈북민을 만났습니다.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된 데다,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영국을 방문을 앞두고 있어 국왕의 한인타운 방문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어제 경찰에서 처음으로 대질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 씨가 전 씨의 사기 범죄에 가담했는지를 밝히는 데 경찰은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은 어제도 엇갈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100%, 퇴근 시간대는 평시 대비 87%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하고, 시내버스 집중배차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합니다. 


● 한국전력이 오늘부터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대용량 전기요금을 인상합니다. 주택용과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는데, 한전 적자가 심각해, 결국 가정에서 쓰는 전기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입니다. 


● 서울 지하철이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출근길 교통 혼잡은 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퇴근길은 걱정됩니다. 사측은 만성 적자를 줄이려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자이고, 노조는 인력을 줄이면 시민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가 빈대 의심 신고를 받은 이후 접수된 빈대 출몰 건수가 총 23건으로 집계됐다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일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숙박·목욕시설 3천175곳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이 지난 2011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소형 아파트 전·월세는 11만 4천여 건인데요. 월세가 5만 7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 최근 10년간 전북 지역을 떠난 20대 청년들의 수가 7만 6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경남과 경북,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는데요.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는 이유는 대학 진학 등 학업과 취업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수도권과의 문화, 의료서비스 격차는 물론 저임금으로 인한 사기 저하도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1분기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출시되고, 5G 단말 이용자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월 3~4만 원대 저가 구간에서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로 확대한 '청년 5G 요금제'도 도입됩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가 KT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8회 말 박동원의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내일 수원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LG는 임찬규를, kt는 벤자민을 예고했습니다. 


● 배우 정우성 씨가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했습니다. 정우성 씨는 연예인 야구단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야구 마니안데요, 지난해 8월엔 소문난 절친 이정재 씨와 함께 LG 홈 경기의 시구와 시타를 했었고, 이번엔 새 영화 '서울의 봄' 홍보차 마운드를 밟고 야구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 오늘은 반짝 추위가 누르러지면서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주말에는 영하권의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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