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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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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방송 대담 형식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국정 운영의 방향을 밝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비례대표 선거제를 어떻게 할지 당원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명분과 실리 사이 당내 이견이 팽팽하자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당심을 앞세워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가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저출생에 이어 또 같은 공약으로 맞붙은 건데, 이재명 대표는 "여당은 권한을 갖고 있는데도 실천은 않고 약속만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여야 모두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은 빠져 포퓰리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 패소했습니다. 1심에서 "수사 잘한다는 한동훈이 해운대 엘시티 수사는 왜 그 모양으로 했대"라는 등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명예훼손이 맞다고 했지만, 2심에서는 소송을 통해 언론 감시와 비판을 제한하려고 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같은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의원에게는 징역 2년 실형이 선고됐는데, 유죄 판결을 내린 재판부가 송 전 대표의 공판도 맡아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중동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보복 공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 대상에 이란 인사와 시설도 포함돼 중동 내 파장이 예상됩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을 의결하는 EU 정상회의장 앞에 유럽 각지의 농민들이 모였습니다. EU의 농업 규제가 농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불까지 지르는 무력시위를 벌였는데, 현지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충돌했습니다. 


● 일본의 달탐사선 '슬림'이 전력 문제로 또다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슬림 착륙 지점이 일몰을 맞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슬림의 활동을 멈췄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가 새해 들어서도 또 동결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었는데요. 우리 증시는 어제 하루 2% 가까이 크게 뛰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주가 순자산 비율이 낮은 종목들이 나란히 오르면서 이번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진행됩니다.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대원 2명에 대한 영결식이 내일 진행 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에겐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여야는 협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달 말 본회의에서 합의에 이를지 관심입니다. 


● 미국에선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올해 들어 2만 명 이상이 해고를 당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은 MZ세대들은 이런 사실을 숨기기보다 자신이 해고당하는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공유하고 있습니다. 


● 오는 4월 총선에선 당선자 확정이 꽤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선부터는 분류된 모든 투표지를 계수기에 넣기 전,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개표 시간도 종전에 비해 3시간가량 늘어날 걸로 예상되고 추가 인력과 예산도 필요합니다. 


● 외과·소아과 같은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고, 필수의료 지원에 10조원 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사고에서 의사들이 법적 리스크를 크게 부담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 정부가 의료사고 발생 시 의사의 형사 기소를 면제하는 특례법을 추진하면서 환자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환자단체연합회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정책이 공개되자 공동 성명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 지난해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전년에 비해 40%나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노렸던 순간은 다른 운전자가 진로를 바꾸려고 할 때였습니다. 


●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7조 3,470조원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하며, 역대 거래액 가운데 최대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7조 8,276억 원으로 7% 증가했습니다. 


● 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이 약 62%로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1,545명을 선발했는데, 출신학교 비중은 일반고 61.9%, 자율형사립고 19.6%, 예·체고 6% 순으로 파악됐습니다. 


● 서울에서는 올가을부터 버스나 지하철 대신 한강에서 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는 수상교통 '한강 리버버스'를 운행합니다. 150톤 규모 길이 35미터, 폭 9.5미터의 리버버스는 한 번에 199명이 탑승할 수 있고, 전원 좌석제로 운영됩니다. 잠실에서 30분이면 여의도까지 도착하는데, 요금은 편도 3천 원이라고 합니다. 


●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올해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됐습니다. 빌보드는 매년 음악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뽑아 공개하는데요. 방 의장은 음악 업계 40인의 리더를 꼽는 '리더보드' 부문 1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태권도 '신성' 박태준이 그동안 6번 싸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장준을 꺾고 생애 첫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대훈 등 쟁쟁한 선배들도 못이룬 꿈이지만 배드민턴 안세영의 부상 투혼이 큰 자극제가 됐습니다. 


●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절기 '입춘'인 일요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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