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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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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여야가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컷오프' 절차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걸러낼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부터 진행하는 종합심사 결과 발표 전에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성적표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 텃밭인 광주를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와 관련해 최종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탈당파들은 '새로운미래'를 공동 창당했는데,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합류를 거부하면서 시작부터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 '사천 논란'이 불거졌던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경동시장을 찾아 민심 행보에 나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KBS와 신년 대담 사전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녹화 영상이 오는 수요일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새해 국정운영 구상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등에 대한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립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회고록으로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유영하 변호사를 비롯해 핵심 측근 다수가 이번 총선 대구·경북지역에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정부가 응급실 같은 필수 의료 분야를 살리기 위해 10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했죠. 올해부터 화상, 소아외과, 수지 접합 같은 고난도 기피 수술, 중증 심뇌혈관 질환 시술 등에 대한 수가를 높여 보상을 강화하고 과잉 진료를 철저히 단속해 보험료가 새는 걸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이른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약 5년 전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선고도 오늘 내려집니다. 


● 남미 칠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국이 화재 진압과 실종자를 찾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앞으로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 북한에서 제조한 인조 속눈썹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서방 국가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한이 인조 속눈썹으로 벌어들인 돈이, 2천2백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 프랑스 파리에서 대형 SUV차량에 기존 보다 3배 비싼 주차요금을 물리는 방안을 두고 찬반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자동차 크기가 커질 수록 환경을 더 오염 시킨다는 이유에서인데,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 경기도 안성에서 지역 농협 조합원이 조합장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조합장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흉기를 휘두른 조합원은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청소년들의 온라인 불법 도박 실태를 들여다보니, 흔히 금융거래에 쓰이는 '가상계좌'가 불법 도박의 통로로 악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 은행의 '가상계좌'들이 무더기로 발견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사해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결제대행사는 물론 다른 은행으로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영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돈을 준다는 등의 이벤트성 문자 메시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러 차례 수익금을 주면서 환심을 산 뒤 큰돈을 뜯어내는 사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모르는 사람의 연락은 의심부터 하고 휴대폰이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등 개인 차원의 대응도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 3년 사이 고위험·고난도 금융상품인 주가연계증권, ELS를 대거 팔아 약 7천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콩H지수 연계 ELS의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ELS 판매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 현재 농촌지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한국 파견 중단을 선언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브로커가 임금을 착취하는 일이 발생하자 필리핀 정부가 한국 파견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 꽃가루를 옮기는 꿀벌이 무더기로 사라지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는 게 비단 양봉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꿀벌 집단 실종 사태가 3년째 계속 되고 있지만 피해 전수 조사도 쉽지 않아 생태계와 식량 전반에 대한 위기만 커지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 188만 명이 오늘부터 평균 80만 원가량의 이자를 은행권으로부터 돌려받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소상공인 금리 부담 경감 방안에 따라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에 대해 최초 이자환급에 나섭니다. 


● 요즘 주변에서 주인 없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알던 편의점이나 빨래방뿐 아니라 이젠 옷이나 달걀을 파는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도난과 같은 사건 사고의 위험도 크지만, 이렇게 계속 무인점포가 늘어나는 이유는 인건비 절약때문입니다. 


● 일본 영화 '괴물'이 지난 3일 국내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영화를 만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우리나라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물'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 조진웅과 김희애 주연의 영화 '데드맨'이 모레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데드맨'은 1천억 원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쓴 채 사망자로 살게 된 남자가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올해 설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눈이 오는 곳이 많습니다. 강원도 산지에 특히 많은 눈이 내리고 수도권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 그 이후로는 설 연휴 동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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