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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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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은 선거를 이끌 선대위원장 인선에 분주합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각각 나서고, 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의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고양시를 방문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1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예비비 1,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과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대위는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단체 사직 등의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합참은 어제 김 의장이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책임지는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해 "공중전력 특성에 맞게 훈련해 실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 임명 6일만이었던 어제 출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고, 법무부는 지난 8일 출국금지를 해제했습니다. 부실 검증 논란 속에 수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 확정 이후 여론조사에서 박빙 구도를 나타냈습니다. 미 에머슨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월간 조사에서 지난 10월부터 2월까지 연속으로 열세를 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균형을 이룬 것은 6개월 만입니다. 


●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는 등 이슬람에서 가장 성스러운 기간으로 여겨지는 라마단.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결국 '기적의 라마단 휴전'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세계가 등 돌리게 만든다며 이스라엘에 도움이 안 된다는 날 선 언급을 내놨습니다. 


●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30여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직 상태에서 은행 빚 500만원을 갚지 못해 범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 기획부동산 사기는 주로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지역에서 개발이 힘든 산이나 맹지 등을 저렴하게 매입한 뒤 지분을 잘게 쪼개 비싸게 되파는 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실제로 올해 1~3월 수도권에서 토지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난 상위 10개 읍면동은 모두 철도 개통이나 연장, 반도체 산업 단지 조성 등 SOC 공약이 집중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 폭언 등의 악성 민원에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상이 공개된 김포시청의 30대 신입 공무원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한때 선망하는 직업이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고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어난 점엔 이런 악성 민원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 호텔에 가면 작은 사이즈의 샴푸나 바디 워시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이걸 어메니티라고 하죠. 이런 어메니티가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달 29일부터 시행하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에선 일회용 어메니티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자, 갖고 있던 어메니티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겁니다. 


●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나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인 배터리 '셀투팩'을 개발, SK온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한 '슈퍼 패스트' 배터리를 선보였고,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삼성이 오늘부터 계열사 19곳의 상반기 공채를 시작합니다.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순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 최근 동해안에서 청상아리 같은 난폭한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먹이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10년 새 어획량이 6배로 뛴 삼치나 3배로 뛴 방어 등 난류성 어종과 상어 출몰의 연관성을 밝힐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상어의 소화기관에서 꺼낸 내용물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떤 어류인지를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육아용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현금성 바우처 금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다태아를 임신하면 태아 명수에 상관없이 140만 원을 일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태아 당 1백만 원씩으로 확대돼, 쌍둥이면 2백만 원, 세쌍둥이면 3백만 원이 지급됩니다. 


●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 10년째 2명 이상의 출산율을 유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 제도 덕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포스코가 6년 전부터 계속한 건 남성 육아휴직 '의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고, 롯데는 2017년 남성 직원에 육아휴직 한 달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게 촉매가 됐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양평 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정확한 나이와 과학적인 키, 무게 정보를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로 구현해 그 비밀을 처음으로 풀어냈습니다. 키는 38.8m, 약 아파트 13층 높이, 무게는 97.9톤으로 중형승용차 약 69대의 무게, 가장 큰 의문이었던 수령도 1,018년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국형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극장가에 오컬트 붐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마니아적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 영화들이 올봄에는 잇달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이번 달 개봉을 확정한 김인서 씨 주연의 영화 '뒤주'와 다음 달 공개될 배우 김윤혜 씨 주연의 '씬'이라는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엔트리가 오늘 오전 11시 발표됩니다.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할 선수들인데요. 화두는 바로 이강인 선수입니다. 선발에 대한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오늘 낮부터 남부지방 곳곳에 봄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에 최대 40㎜, 영남에 20㎜, 호남은 10㎜,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엔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엔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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