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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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른 아침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가 행안부와 서울시에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경계경보 문자에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등 시스템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우주발사체 재발사에 대비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과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인 러시아에서 또다시 드론 공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 최근 북한이 발사를 시도했던 위성 기술을 축적하기 위해 북한 정찰총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킹을 벌여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와 미국이 공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북한 해커 조직인 '김수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북한 우주발사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위해 개발된 엔진이 탑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잔해 인양 작업은 내일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건설노조 조합원 양회동 씨의 분신 당시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양 씨의 분신을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조선일보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성 침해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여야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실무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수련하던 의사가 수술실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을 추출해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병원은 수사 의뢰나 마약류 도난 사고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사안을 마무리했습니다.
●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23살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살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는데, 평소에도 살인과 관련된 단어를 집중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 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 씨, 공인중개사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중국에서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된 손준호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이유로 수사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어제(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피해 사례 접수가 시작됐는데,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피해 인정을 받을 수 있냐는 겁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받아둔 사전접수를 포함해 800명에 달하는 세입자가 피해 인정을 신청했습니다.
● 미국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에 직원 8만 명에 대한 해고 결정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 가운데 4천명 가까이는 인공지능, 이른바 AI 여파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의 해고 이유에 AI가 첫 등장한 건데요. AI가 사람들 일자리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코로나19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곳이 바로 배달업계죠.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져 저마다 손님 끌기 바쁘다고 합니다. 일상회복도 선언됐고 갈수록 음식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값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료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입니다.
●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정부는 3년마다 실태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유행 3년을 거치면서 경력단절 여성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 돌봄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1년간의 하락장을 끝내고 지난주 반등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4% 올라 지난주 0.03%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송파구가 0.2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서초구가 0.21%, 강남구가 0.13% 상승했습니다.
● 연봉 10억에도 지원자가 없다는 기사입니다. 연봉 10억 조건을 내건 곳은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심장내과 의사 3명을 채용한다는공고를 냈는데요. 10억뿐만 아니고 숙소 제공에 인센티브와 식대 별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학회 참석도 보장됩니다.
●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부진을 털어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주연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 대본 각색에도 참여했는데, 더 강해진 액션으로 돌아왔습니다.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K팝 걸그룹 중 최장 기록으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른 아침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가 행안부와 서울시에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경계경보 문자에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등 시스템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우주발사체 재발사에 대비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과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인 러시아에서 또다시 드론 공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 최근 북한이 발사를 시도했던 위성 기술을 축적하기 위해 북한 정찰총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킹을 벌여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와 미국이 공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북한 해커 조직인 '김수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북한 우주발사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위해 개발된 엔진이 탑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잔해 인양 작업은 내일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건설노조 조합원 양회동 씨의 분신 당시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양 씨의 분신을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조선일보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성 침해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여야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실무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수련하던 의사가 수술실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을 추출해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병원은 수사 의뢰나 마약류 도난 사고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사안을 마무리했습니다.
●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23살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살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는데, 평소에도 살인과 관련된 단어를 집중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 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 씨, 공인중개사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중국에서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된 손준호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이유로 수사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어제(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피해 사례 접수가 시작됐는데,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피해 인정을 받을 수 있냐는 겁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받아둔 사전접수를 포함해 800명에 달하는 세입자가 피해 인정을 신청했습니다.
● 미국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에 직원 8만 명에 대한 해고 결정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 가운데 4천명 가까이는 인공지능, 이른바 AI 여파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의 해고 이유에 AI가 첫 등장한 건데요. AI가 사람들 일자리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코로나19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곳이 바로 배달업계죠.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져 저마다 손님 끌기 바쁘다고 합니다. 일상회복도 선언됐고 갈수록 음식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값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료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입니다.
●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정부는 3년마다 실태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유행 3년을 거치면서 경력단절 여성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 돌봄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1년간의 하락장을 끝내고 지난주 반등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4% 올라 지난주 0.03%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송파구가 0.2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서초구가 0.21%, 강남구가 0.13% 상승했습니다.
● 연봉 10억에도 지원자가 없다는 기사입니다. 연봉 10억 조건을 내건 곳은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심장내과 의사 3명을 채용한다는공고를 냈는데요. 10억뿐만 아니고 숙소 제공에 인센티브와 식대 별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학회 참석도 보장됩니다.
●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부진을 털어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주연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 대본 각색에도 참여했는데, 더 강해진 액션으로 돌아왔습니다.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K팝 걸그룹 중 최장 기록으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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