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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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핵심 인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제외하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영장이 청구된 두 번째 인물인데, 검찰이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 수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구속 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사협회 선거를 준비할 당시 3억 원을 받았단 일관된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재수사를 앞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파손하고 사무실 PC를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도 구속영장에 담았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만 4명의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3일엔 텍사스주에서도 첫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발생한 건 지난 2003년 플로리다주에서 8명이 감염된 이후 20년 만입니다.
●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이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망명지인 벨라루스에 도착하자 벨라루스 대통령은 자국군에 전투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바그너그룹을 지난 1년간 1조 원 넘게 지원했다"며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란 세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이번 주 일본 원자력안전규제위의 최종 점검이 마무리되면 염수 방류 준비가 끝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도 다음 달 4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업을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우리 국민 2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경찰에 신속한 범인 검거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낮에 만취한 20대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뒤에도 운전자는 차량과 인도 사이를 오가며 곡예 운전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 지난주 수원에서 두 명의 영아시신이 냉동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울산에서도 미숙아가 쓰레기 틈에 버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이 미숙아를 유기한 10대가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의 전수 조사로 수사가 시작된 '유령 영아' 사건은 1건 추가됐습니다.
●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1,500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U-20 월드컵 4강 멤버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지급하는 등 34명의 감독과 코치,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에게 총 4억7,7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 물가 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라면과 제분 업계를 불러 압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신라면과 삼양라면 한 봉지 가격이 각각 50원과 40원 내려갑니다. 13년 만의 라면 가격 인합니다.
● 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 각종 법령이나 계약서, 공문서에도 무조건 만 나이가 적용됩니다. 다만 술·담배 구매 연령은기존과 동일하게 2004년생부터 가능합니다.
●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어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25팀의 아티스트, 일명 '퓨처 25'를 발표했는데요. 매체는 뉴진스를 가리켜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대 그룹이라며 명단에 올렸습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마을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인당 많게는 1억 원씩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 운평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 전남 지역에 1시간에 최대 71.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 함평에서는 하천 수문을 열려던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도로와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되고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핵심 인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제외하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영장이 청구된 두 번째 인물인데, 검찰이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 수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구속 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사협회 선거를 준비할 당시 3억 원을 받았단 일관된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재수사를 앞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파손하고 사무실 PC를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도 구속영장에 담았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만 4명의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3일엔 텍사스주에서도 첫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발생한 건 지난 2003년 플로리다주에서 8명이 감염된 이후 20년 만입니다.
●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이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망명지인 벨라루스에 도착하자 벨라루스 대통령은 자국군에 전투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바그너그룹을 지난 1년간 1조 원 넘게 지원했다"며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란 세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이번 주 일본 원자력안전규제위의 최종 점검이 마무리되면 염수 방류 준비가 끝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도 다음 달 4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업을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우리 국민 2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경찰에 신속한 범인 검거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낮에 만취한 20대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뒤에도 운전자는 차량과 인도 사이를 오가며 곡예 운전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 지난주 수원에서 두 명의 영아시신이 냉동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울산에서도 미숙아가 쓰레기 틈에 버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이 미숙아를 유기한 10대가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의 전수 조사로 수사가 시작된 '유령 영아' 사건은 1건 추가됐습니다.
●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1,500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U-20 월드컵 4강 멤버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지급하는 등 34명의 감독과 코치,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에게 총 4억7,7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 물가 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라면과 제분 업계를 불러 압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신라면과 삼양라면 한 봉지 가격이 각각 50원과 40원 내려갑니다. 13년 만의 라면 가격 인합니다.
● 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 각종 법령이나 계약서, 공문서에도 무조건 만 나이가 적용됩니다. 다만 술·담배 구매 연령은기존과 동일하게 2004년생부터 가능합니다.
●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어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25팀의 아티스트, 일명 '퓨처 25'를 발표했는데요. 매체는 뉴진스를 가리켜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대 그룹이라며 명단에 올렸습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마을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인당 많게는 1억 원씩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 운평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 전남 지역에 1시간에 최대 71.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 함평에서는 하천 수문을 열려던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도로와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되고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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