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간추린 뉴스
컨텐츠 정보
- 24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7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후 양평군이 주민 설명회를 열었는데,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뿐만 아니라 분열을 야기한 정치권을 비판한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원희룡 장관이 여전히 사업 백지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야는 각기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나토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각국 정상들과도 잇따라 회담을 열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0억 클럽 수사 관련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수입차를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박 전 특검은 뒤늦게 대여료를 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차를 제공한 당사자가 "대여료를 받은 적 없고, 박 전 특검 측이 가짜 확인서 작성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 나토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고 다시 촉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ARF에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과 관련한 내용을 의장성명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도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고 '극한 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으로 발송됐습니다.
● 보건 의료 노조가 의료 인력 등을 늘릴 것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 곳곳에서 진료와 환자 관리에 차질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 부산 경남 지역에 일부 대학 병원은 입원 환자들을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 국립암센터도 암환자 수술 100여 건을 취소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수술 이후 입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인데, 이렇게 노조와 병원 측의 협상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가장 답답한 건 환자들입니다. 중환자실 인력에 대한 추가 지원, 인사 적체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암센터 노조는 병원 측의 강경한 태도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하는 자리에서 노사가 접점을 찾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최초 제시안 절반 수준으로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거리가 멀어 중재자인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다섯번째 수정안은 노동계 1만 1,140원, 경영계 9,740원. 최초 2,590원에 달했던 격차를 1,400원까지 좁혔지만,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 오늘부터 TV 수신료 2,500원을 빼고 전기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한전은 수신료를 내지 않더라도 단전 등 강제 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KBS는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반발했습니다.
● 최근 식료품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진통제와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제약업계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어제(11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일명 '킬러문항'이 일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에서 킬러문항 추정 문제가 각각 2개 이상 출제됐는데, 이는 이번 시험이 '킬러문항 논란' 이전에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어제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는 분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비싸서'라고 답하는 분들도 꽤 있을듯 합니다. 올해 서울 지역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12% 오르면서 어느덧 1만 6천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심지어 또 2만 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25세에서 49세 사이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결혼을 한 적이 없다는 통계를 통계청이 내놨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여성들의 현실도 통계로 나타났습니다. 출산과 육아기에 여성 고용률이 주저앉는 흐름이 20년째 그대로인데, 이는 OECD 회원국 사이에서 관찰되는 일반적 형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 이제는 1인 가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는데요. 1인 가구 68%가 월세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7명 꼴로 월세를 살고 있으며, 그중에 상당수가 소득의 20~30%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K-팝 그룹 블랙핑크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난데없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습니다. 공연기획사가 중국 소속인데요. 해당 기획사의 홈페이지에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를 중국 영해로 표시해 베트남 정부가 발끈해서 생긴 일입니다.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불과 물, 공기와 흙, 이렇게 4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의 이야기로 개봉 초기엔 줄곧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다 입소문에 힘입어 약 열흘 만인 지난달 24일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어제까지 18일 연속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50mm의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에는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50~60mm로 비의 양이 줄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후 양평군이 주민 설명회를 열었는데,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뿐만 아니라 분열을 야기한 정치권을 비판한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원희룡 장관이 여전히 사업 백지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야는 각기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나토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각국 정상들과도 잇따라 회담을 열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0억 클럽 수사 관련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수입차를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박 전 특검은 뒤늦게 대여료를 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차를 제공한 당사자가 "대여료를 받은 적 없고, 박 전 특검 측이 가짜 확인서 작성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 나토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고 다시 촉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ARF에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과 관련한 내용을 의장성명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도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고 '극한 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으로 발송됐습니다.
● 보건 의료 노조가 의료 인력 등을 늘릴 것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 곳곳에서 진료와 환자 관리에 차질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 부산 경남 지역에 일부 대학 병원은 입원 환자들을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 국립암센터도 암환자 수술 100여 건을 취소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수술 이후 입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인데, 이렇게 노조와 병원 측의 협상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가장 답답한 건 환자들입니다. 중환자실 인력에 대한 추가 지원, 인사 적체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암센터 노조는 병원 측의 강경한 태도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하는 자리에서 노사가 접점을 찾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최초 제시안 절반 수준으로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거리가 멀어 중재자인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다섯번째 수정안은 노동계 1만 1,140원, 경영계 9,740원. 최초 2,590원에 달했던 격차를 1,400원까지 좁혔지만,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 오늘부터 TV 수신료 2,500원을 빼고 전기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한전은 수신료를 내지 않더라도 단전 등 강제 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KBS는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반발했습니다.
● 최근 식료품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진통제와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제약업계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어제(11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일명 '킬러문항'이 일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에서 킬러문항 추정 문제가 각각 2개 이상 출제됐는데, 이는 이번 시험이 '킬러문항 논란' 이전에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어제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는 분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비싸서'라고 답하는 분들도 꽤 있을듯 합니다. 올해 서울 지역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12% 오르면서 어느덧 1만 6천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심지어 또 2만 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25세에서 49세 사이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결혼을 한 적이 없다는 통계를 통계청이 내놨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여성들의 현실도 통계로 나타났습니다. 출산과 육아기에 여성 고용률이 주저앉는 흐름이 20년째 그대로인데, 이는 OECD 회원국 사이에서 관찰되는 일반적 형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 이제는 1인 가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는데요. 1인 가구 68%가 월세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7명 꼴로 월세를 살고 있으며, 그중에 상당수가 소득의 20~30%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K-팝 그룹 블랙핑크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난데없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습니다. 공연기획사가 중국 소속인데요. 해당 기획사의 홈페이지에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를 중국 영해로 표시해 베트남 정부가 발끈해서 생긴 일입니다.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불과 물, 공기와 흙, 이렇게 4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의 이야기로 개봉 초기엔 줄곧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다 입소문에 힘입어 약 열흘 만인 지난달 24일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어제까지 18일 연속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50mm의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에는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50~60mm로 비의 양이 줄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