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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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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교통통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원래 있던 제방을 없애고 부실한 임시 제방을 만든 것이 이번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위의 '1호 쇄신안'인 소속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정당한 영장 청구'일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여당은 껍데기 혁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 혐의 보강에 주력해온 검찰이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을 분석한 뒤 박 전 특검 딸을 소환할 예정인데, 검찰은 박 전 특검 구속영장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과 미국의 핵 협의 그룹, NCG가 서울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 러시아가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의 양대 복권의 하나인 '파워볼' 당첨금이 지난 주말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우리 돈 1조1,300여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파워볼은 현지시간 4월 19일 이후 석 달째 당첨자를 찾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유엔사령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찰이 100억원어치 수표를 들고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자기 명의 계좌에 있던 돈으로 100억원어치 수표를 발행한 뒤 도주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LG그룹 구본무 전 회장이 지난 2018년 별세하고 남긴 2조 원대 유산을 두고 가족들 간 상속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은 속아서 협의서를 썼으니 무효라는 입장이지만, 구광모 회장 측은 4년 전에 적법하게 이뤄진 상속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신생아 2천여 명 가운데 249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컸던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7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훼손하면 최대 징역 5년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영유아의 정의를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바꾸고, 조부모와 함께 사는 영유아에게 어린이집 우선 이용권을 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 전문 중개업자들이 국내외 콘서트나 공연 표를 싹쓸이한 뒤 몇십만 원대의 웃돈을 덧붙여 파는 이른바 '리셀' 현상이 공연 업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특히 리셀 표를 구입하려다 사기까지 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정작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쳐 황제주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주가는 장중 114만8,000원까지 치솟아 한때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은 지 벌써 닷새째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KTX와 SRT는 안전을 이유로 일반 노선을 경유 하는 구간은 운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된 서울 아파트값이 전고점 가격의 8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부동산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음반 수출액은 약 1,6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일본이 615억 원으로 1위였고, 미국이 323억 원, 중국이 287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밤샘 격론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최저 시급인 9,620원보다 240원, 2.5%가 더 많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사용자위원안인 9,860원에 17표, 근로자위원안인 10,000원에 8표, 기권 1표가 나왔습니다. 


● 올여름 장마, 50년 만에 가장 많은 비를 쏟아냈습니다. 역대급인 장마가 오늘부터 잠시 소강에 들어, 주 후반까지는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폭염이 워낙 심해서 야외에서 복구 작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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