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간추린 뉴스
컨텐츠 정보
- 122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8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는데요.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수사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낭독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무능을 덮기 위해 자신을 제물로 삼고 있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구속영장이 청구되더라도 당당하게 심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에 백 번이라도 응하겠다며 영장이 청구되면 스스로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이 국회 회기 중에 영장을 청구해 분열과 갈등을 노리는 꼼수를 포기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선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이 후보의 방송 장악 의혹과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등을 집중 추궁하려는 야당과, 엄호에 나서는 여당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이동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방송 장악 공작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정원 직원들은 홍보수석실을 지목했고, 실무행정관은 윗선의 지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 한미일 정상회의를 전후로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에 쓰는 차량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조짐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한미일 정상회의가 내일 새벽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립니다. 공동의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한미일 3국의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 중국의 경제 불안이 확산하면서 세계 주요 경제 기관들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도 위기가 금융권으로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내수와 수출을 보여주는 모든 지표들까지 총체적 부진에 빠졌습니다.
● 대낮에 서울 관악구의 한 생태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둔기로 때린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피해 여성은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가해 남성은 "강간하고 싶어 접근했다"고 진술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 얼마 전 우리나라 기업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렸죠. 진짜냐, 아니냐 논란이 이어졌는데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네이처가 이 기업 의견을 받으려 했지만 회신이 오지 않았고,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 주가가 줄줄이 급락했습니다.
●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앞에두고 "물러가라"고 외쳤습니다. 교권확립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장관이 오히려 학교에 부담을 더 키우는 돌봄 역할을 요청하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 중고 거래하듯 온라인을 통해서 한정판 상품을 되파는 거래가 요즘 많이 늘고 있습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이 중개하고 있는데 피해를 봐도 소비자들은 보호를 받을 길이 없다고 합니다. 현행법은 사업자가 판매하는 경우만 규정할 뿐, 개인 간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출판업계는 정부가 나서 책 문화를 살려야 한다며 출판 지원에 대한 예산 삭감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어제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좋은 책, 다양한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월간실사용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해 지난달 기준 2위인 티빙과 2만 3천여 명밖에 차이 나지 않았는데요. 쿠팡플레이를 바라보는 토종 OTT업계의 시선은 복잡하다고 합니다.
● 할랄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음식을 말하는데요. 대구시가 2028년까지 할랄 인증 업체 수를 10배 늘리고, 식품 수출액도 3배 늘리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할랄 식품은 세계 식품시장의 26%를 차지하며 매년 10% 정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 역대 최대급 이익을 낸 은행들이 희망퇴직 연령을 30대까지 늘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하반기 희망퇴직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속한 부지점장 이하 전 직급, 1983년 이전 출생 직원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39세도 퇴직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에, 한 때 소나기가 오는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 안팎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이면 이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영남해안은 내일 저녁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