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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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 방역 완화 계획을 발표하려 했지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구체적인 날짜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한미 양국에 양해를 구한 뒤 방류 시점을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22살 최원종의 신상과 얼굴 사진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 경기 분당에서 난동을 부려 사상자 14명을 낸 22살 최원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최원종의 범행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를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썼다가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오후 6시까지 살인예고 글 194건을 확인해 작성자 65명을 검거했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이 사고 당시 얼마나 위태롭게 수색에 나섰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당시 해병대 지휘부에 보고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국방부가 이런 혐의를 수사 내용에서 모두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 전원이 오늘 결국 새만금을 떠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3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시설과 운영에만 천억 원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결과로 되짚어보면 대부분 엉터리 행정이었습니다.
● 세계 1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타이완의 TSMC가 오늘 독일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TSMC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우리 돈 7조2천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독일에서 열린 국제 높이뛰기대회에서 2m 28을 기록했습니다. 우상혁은 현지 시각 6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에서 3차 시기 끝에 2m 28을 넘어 2위에 올랐습니다.
● 어제 저녁 인천과 안산에 시간당 최고 90mm에 육박하는 기습호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6호 태풍 '카눈'이 내일모레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500㎜ 폭우와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예보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시켰습니다.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내일까진 높은 수요가 거듭될 전망인데, 당국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절감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어제 전력 사용량이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넘었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전력 사용도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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