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간추린 뉴스
컨텐츠 정보
- 13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9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표결합니다.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며 사실상 부결을 호소한 가운데 결과에 따라 정국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한국의 평화를 직접 겨냥한 도발이라면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설 마지막에는 6·25전쟁 때 부산이 자유의 최후 보루로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며 2030년 부산 엑스포에 한 표를 요청했습니다.
● 지난해 풍자만화 '윤석열차'에 학생만화공모전 금상을 수여했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될 예정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진흥원의 내년도 문체부 국고보조금 예산안은 60억원가량으로 올해보다 약 48% 삭감됐습니다.
● 내년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재영입 1호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내세웠습니다. 외연 확장이라는 설명인데, 민주당 위성정당으로 국회에 들어온 조 의원 영입에 당 안팎에서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원 수 한 명뿐인 소수정당 시대전환 대표 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검찰에 출석해 7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박 전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이른 시일 안에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 재소집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경호차량으로 현대자동차를 이용했던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호위 차량은 모두 4대가 포착됐는데, 모두 현대 스타리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에서는 100만 원이 넘는 비싼 수리비에 화가 나서 아이폰을 던져 박살 낸 유명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무단으로 개조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배우 류진은 아이폰을 개조한 적이 없다며 항의하다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렇게 휴대폰을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 쓱싹쓱싹~~ 붓질을 하면서, "참 쉽죠?"라는 말로 그림 그리기의 매력을 알려주는 추억의 밥 아저씨,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미국 화가인 밥 로스가,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이란 프로그램 1화에서 선보인 작품이 우리돈 131억 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재 5.25에서 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금리 동결이지만, 연준은 올해 안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높은 금리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달 동안 근로자 4백여 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708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어제 피해자 결정 신청 917건 중 708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인정된 피해자는 총 6,063명으로 늘었습니다.
●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첫 변론'의 상영과 판매, 배포를 금지해달라는 성추행 피해자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 정부 돈을 지원받는 공공기관들의 방만한 경영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실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국가자격시험 위원으로 자신의 가족을 위촉해 수당을 타가는가 하면, 기차표를 예약했다가 취소해 출장비를 챙기기도 했습니다.
● 다음 달 가수 임영웅 씨의 서울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요. 암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SNS를 통해 암표 판매한다고 하고 돈을 받고 먹튀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VIP석의 공식 가격은 16만 5천 원이지만, 암표 가격은 한 장에 60만 원, 90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경남은행의 한 부장이 돈을 횡령하다 최근 적발됐는데 그 액수가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권 횡령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데, 직원에 대한 은행의 내부 통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장기 근무자 직무 분리와 정기적인 자체 감사 등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합니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병원·기관 등에 보관된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 하에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건강정보 플랫폼이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이 가동되면서 전국 의료기관 860곳에서 보유한 진단내역과 약물처방, 수술 등 12종 113개 항목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간을 대상으로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업체 '뉴럴링크'가 최근 공식 블로그에 올린 공지문에 따르면, 미 FDA 등의 승인을 받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뇌 임플란트'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며 루게릭병이나 사고로 신체 일부가 마비된 환자를 임상 참가자로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