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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풀, 소프트 러그풀 코인, 프로젝트 투자시 주의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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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인, 프로젝트 투자시 주의 할 점과 러그풀, 소프트 러그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그풀과, 소프트 러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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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풀에 대한 이야기는 코인과 관련프로젝트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의미 그대로 해석하면 러그를 당긴다 라는 의미인데요, 양탄자가 깔려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투자자가) 그위에 올라가면, 양탄자를 당겨서 빼서 철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사기의 일종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최소한의 모양과 운영 모습만 보여준 후,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금이 모이면 사업을 접거나 엎어버리고 철수하는 행태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소프트 러그풀

 

러그풀이 사기를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한 후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이라면 소프트 러그풀은 좀더 부드러운? 방식의 사기입니다.

 

코인이나 nft등을 판매하고 실제로 운영도 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가지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사업이 잘안되고 코인의 가치상승이 잘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초기 투자자들은 떠나고 몇번의 코인 홀더들의 물갈이가 되면서 운영진도 자연스럽게? 사업을 접습니다.

 

코인투자와 주식투자의 다른점

 

사실 코인 투자가 아니더라도 회사나 프로젝트들은 스타트업 단계에서 투자를 받으면서,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간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프트러그풀을 당한것과 같은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 납니다.

 

아무리 사업계획이 참신하고 대단하더라도 시장의 수많은 변수와  맞닥뜨리면서 좌초되거나, 데스벨리(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과정에서 상품성을 시장에 인정받기 전 버는건 없고 돈만 쓰는 시기)를 지나지 못하고 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주식시장의 경우 기업공개시 꼼꼼한 기준의 심사를 거쳐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초기에 망하는 기업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코인의 경우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하고, 주식처럼 주주권리를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에 투자시 더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주식과 대비해 좋은점은 극초기에 바로 공개되어 판매가 되기 때문에 투자 성공시 더욱 높은 투자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인, nft,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투자시 주의 할점 

 

개발진, 운영사 알아보기

 

먼저 프로젝트가 어디서 개발되고 있는지, 개발진과 운영진은 누구인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다만 이것도 맹신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016년 경부터 코인투자를 해오면서, 대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곳에서 개발하는 프로젝트들과 유명인이 참여한 프로젝트들도 여럿 참여해 봤지만, 소프트 러그풀의 형태로 서서히 접는 프로젝트들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투자회사나, 개발진, 운영진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모회사, 이니셜등으로 불분명하게 명시하는 곳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업의 지속가능성 여부 판단

 

계획만 거창한지 실제로 사업이 지속 가능한 역량을 지녔는지 판단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백서나 로드맵상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들이건 간에 다 그럴듯한 계획이 있습니다. 로드맵이나 백서가 현실성 있는 계획인지, 미래 계획만으로는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고 입증할수 있는 기술력이나, 네티워크 협업이있느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코인, nft 사용처 판단

 

간혹 코인이나, nft 판매를 펀딩을 위한 목적으로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홀더들에게 돌아갈 사용처나 혜택은 불분명하게 명시한채, 일단 팔고 보자는 식인데요, 이경우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듯 싶으나 코인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것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블록체인쪽은 방치되고 코인 판매 금액으로 회사의 다른사업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고액투자는 자제

 

저는 신생코인이나, nft투자 시 투자라기 보다는 조금 확률이 높은 로또 정도로 인식하고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성공했을때 높은 상승과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성공률 자체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로또를 사면서 잃어선 안되는 많은 금액을 태우고 투자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재미로 약간의 기대감을 넣어서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입니다. 다만 경험상 로또 보다는 꽤 확률이 높긴 한것 같습니다. 소액을 투자 했다고 하더라도 잘되는 경우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작은 금액이 아닌 경우도 있고, 드문드문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거나,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잃어도 감당 가능한 소액만 투자 하는것이 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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