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메타(META)'의 현 상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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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 종목탐구, 메타버스 대장주 메타(META)
메타의 현 상황 요약
- 악재 위에 악재 위에 악재
- 애플과 구글의 사생활 보호에 따른 직격탄
- 페북과 틱톡의 경쟁에서 틱톡으로 유저 이탈
- 메타버스 관련 투자의 성과가 불분명
메타의 주가가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주가는 최고점 대비 거의 45% 정도 빠진 상황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를 보더라도 메타는 다른 종목보다 더 낙폭이 큽니다. 이렇게 메타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은 메타에 작용하고 있는 다양한 악재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메타(META)'는 메타버스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이기 때문에 메타의 주가가 메타버스관련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메타버스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메타의 행보가 중요한데요, 이 글에서는 메타에 작용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광고사업의 부진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앱 실적 : 327억 9천만 달러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 : 8억 7700만 달러
메타가 메타버스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페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으로 부터 거두어들이는 광고수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메타버스 시장의 선구자가 되기로 선포한 사실은 작년 10월 쯤으로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원래 메타의 경우 위의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앱을 통해서 거두어 들이는 실적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메타의 매출은 전년동기 20%정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7%에서 37%로 급락했습니다. 해당 실적이 발표된 뒤로 메타의 주가는 급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애플과 구글과 관련된 이슈도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개인정보 정책의 변경이 있었는데요. 해당 내용은 개인정보를 메타 등의 앱이 수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많은 사용자들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되었고 이는 메타의 맞춤형 광고 산업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와 동시에 구글 역시 위와 비슷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자 이탈 (유저 이탈)
-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
- 틱톡 등 짧은 동영상 플랫폼으로의 유저 이탈
우리나라에서는 페이스북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앱을 통해서 SNS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메타의 실적발표 당시 페이스북의 하루 이용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이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는 것 자체가 SNS 사업보다는 메타버스 분야에 힘을 싣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틱톡 역시 페이스북의 유저 상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짧은 동영상을 찍는것이 유행처럼 번진 뒤로 많은 유저들이 틱톡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역시 이에 질세라 짧은 동영상 업로드 기능인 '릴스'를 추가했지만 아직까지 릴스가 효과적으로 수익창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미지수로 남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전통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와 같이 메타의 주력 애벵서 유저의 이탈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사실이 메타의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정리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15일 직원들 과의 회의에서 '메타, 메이트, 나 (META, Matemates, Me)라는 문구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나보다는 메타의 동료 직원들을 생각하고 동료 직원보다는 메타라는 회사 전체를 위한 발전 방향을 생각하자는 의미였습니다.
이렇듯 메타에서도 현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변화와 발전방향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메타버스 관련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메타버스 기술을 구현할만한 뛰어난 하드웨어가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하드웨어의 개발은 많은 자본과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메타에서 기존의 광고와 SNS산업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면서 이를 메타버스 산업에 재투자하는 구조가 실현되어야 메타버스 산업은 발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광고, SNS에서 실적이 줄게되면 그만큼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달하는 것 역시 늦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메타(META) 에서 혁신이라고 할만한 하드웨어를 출시한 뒤에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컨텐츠 산업이 뒤따라와준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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