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농장?! 플레이 타운 (Play Town) !!! 직접 해본 후기, 리뷰, 한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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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운(PlayTown)
얼마 전 사전예약했던 플레이타운이 어제 오픈되었다고 해서 플레이타운을 좀 해봤습니다. 우선 플레이타운은 메타버스 농장을 키워서 수확물을 팔고 수확물을 판매한 대금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개념의 타이쿤게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레이타운의 게임 제작은 메타버스플랫폼인 ZEP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우선 ZEP의 확장성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플레이타운은 ZEP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플레이타운 게임 방식
플레이타운의 게임 방식은 단순합니다.
- 농장 건설
- 씨앗 심기
- 물주기
- 작물 수확
- 작물 판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물주기'인데요, 물주기를 할 때 마다 광고를 봐야합니다.
위의 사진은 플레이타운을 하다보면 물을 줄 때 마다 나오는 광고를 캡쳐한 사진입니다. 광고 시간도 길고 광고를 끄는 것도 잘 먹지 않습니다. 광고를 끄려면 플레이스토어로 연결이 된다던지, 플레이타운이 나가진다던지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플레이타운 수익은?
우선 광고는 차치하고 수익은 어떨까요?
수확한 작물을 마켓에 내다팔면 별이라는 재화를 얻을 수 있는데 별로 위에 나와있는 회사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물 하나당 몇백 별 정도를 주는데, 네이버페이 상품권으로 교환을 하려면 120,000개의 별이 필요하네요.
결론
개인적으로 시간과 돈을 바꾸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타운은 전형적인 시간과 돈을 바꾸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또한 플레이타운은 조작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농장을 경영하는 것이 그다지 재밌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광고를 편하게 켜고 끌 수 있는 앱테크를 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 재밌다고 느껴지지 않는 타이쿤 게임
- 답답한 조작성 [작물심기, 물주기가 상당히 귀찮습니다.]
- 너무 비싼 상품권 [안그래도 작물 심고 광고보고 팔기 귀찮은데 상품권도 너무 비쌈]
물론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메타버스 농장 경영 게임이라 생각듭니다. 커뮤니티내에서도 유저들이 많이 불편하다고 피드백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많은 유저들이 하고 있다고 하니 체험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줄 요약 :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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