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칼럼

수익형 메타버스 개념과 작동 원리 블록체인, web3, nft, p2e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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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기존 온라인 서비스의 차별점


수익형_메타버스_원리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등장 이후 여러 사람들을 거치며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디지털 세상이라는 넓은 의미로도 사용되면서 게임,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전자상거래 까지도 메타버스로 정의하며 기존 서비스와의 구분이 무엇인지 혼동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현재는 크게 2가지 의미로 많이 인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 애플이나, 메타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가상현실 기기와 관련 서비스
  2. 블록체인과 결합한 web3 토큰 경제 서비스


메타버스가 기존 게임이나, 온라인 서비스와 차별된 개념으로 등장한 용어라고 한다면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데요, 위에서 제시한 특징들이 현재 온라인 서비스와 차별점을 둘 수 있는 특징들 입니다.


가상현실 기기 관련해서는 현재 활발히 제품들이 개발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대중화에 성공했다고 할만큼의 파급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지 않았고, 초기 기술개발단계로 사용에 불편한점들이 많아 pc나 핸드폰만큼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현재 매타버스라는 용어는 web3 가상경제 활동의 관점에서 좀 더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가상세계에서의 활동과 경험들, 디지털 자산의 구매와 판매가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나 경제활동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수익형 메타버스 용어 - 블록체인, Web3, nft, p2e


비트코인_이더리움


메타버스안에서의 경제활동을 이야기 할때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블록체인, web3, nft, p2e입니다. 각각의 단어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블록체인 - 개념1


블록체인이란 중앙 서버가 필요하지 않은 p2p(peer to peer)형태의 네트워크 망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소리바다, 토렌트 등의 파일공유 개념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어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 분산 원장의 검증 시스템을 추가한 비트코인이 등장 하여 은행등 중앙기관이 필요하지 않은 온라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졌고, 캐나다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을 스마트 계약등의 분산앱으로 개념을 확장시켜 이더리움이 탄생했습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저장할 물리적인 서버가 없고, 코드나 시스템을 관리할 관리자가 없어도 사용자들이 서로 연결된 온라인 서비스와 활동이 가능하게 합니다.


Web3 - 개념2


웹은 월드 와이드 웹의 줄임말로, 거미줄 처럼 연결된 인터넷 망을 의미합니다. 웹1, 웹2, 웹3를 구분 하는것은 기술적인 의미 보다는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개념적 구분입니다.


웹1은 제작자가 콘텐츠나, 서비스를 불특정 다수의 접속자들에게 수정이 불가능한 형태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의 초기의 웹을 의미합니다. 


웹2로 넘어가게 되면, 접속자들은 단순히 초기에 만들어진 콘텐츠나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제공받지 않고, 서버에 접근하여 콘텐츠를 생성하고, 서비스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유튜브나, 나무위키, 여러 sns서비스 들이 있습니다.


웹3의 단계에서는 아예 서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은 데이터 생성자에게 있고, 이용자들과 생산자들의 구분이 없는 형태의 웹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가능해진 웹의 형태입니다. 


Nft - 아이템, 캐릭터, 프로필 매매 수익


블록체인과, web3개념의 등장으로 이용자들은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수 있어 졌습니다. 하지만 무한히 복제가 가능한 데이터의 특성으로 인해 내가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는 있지만, 다른 다람도 나의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는 문제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바로 nft입니다. nft는 풀어서 Non Fungible Token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의 줄임 말입니다. nft는 블록체인 상에 고유한 값을 갖는 데이터를 생성해 다른 복제 데이터와 차별화하고 원본임을 증명합니다.


nft의 작동방식과 관련하여 게임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기존의 게임은 게임 개발사가 서버의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게임 아이템을 이용자가 무단으로 복제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템 데이터는 서버에 있고 이용자는 이를 원칙적으로 소유할 수 없습니다. 게임서비스 종료와 함께 없어 지는 아이템인 것입니다. 


nft는 데이터가 블록체인 상에 저장되어 소유자가 온전히 소유할 수 있고, 소유함으로써 하나의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다른 서비스와 연동하여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경우 데이터 복제의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nft에 고유한 값을 부여함으로써 원본임을 증명하고 다른 복제품들과 구분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에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복제문제를 없애면서, 온전히 소유하고, 여러 서비스들과 결합 할수 있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만들수 있는 것입니다. 디지털 캐릭터나, 아이템등을 이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사고 팔수 있다는 점에서 nft 기술은 메타버스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P2e - 코인, 포인트 수익


p2e는 플레이 투 언의 의미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돈을 번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무브 투 언, 드라이브 투언, 리이트 투언 등, 어떤활동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서비스내에서 활동을 하면서 버는 포인트나, 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코인으로 바꾸고 바꾼 코인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게임에서 벌리는 가상의 돈이 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한 형태로 바뀐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게임관련법에 의해 게임형태의 서비스들은 규제가되어 출시가 안되고 있지만, 운동형태의 포인트를 쌓는 m2e는 게임규제법에 해당하지 않아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스테픈, 슈퍼워크, 스니커즈등의 서비스 들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문제와 원금회수


수익형 메타버스인 nft, p2e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려고 할때 고려해야 할점이 있는데요, 인플레이션 문제와 멘징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실물경제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합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고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떨어집니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수요의 속도가 공급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nft나 코인 가격이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습니다. 유료 nft를 구매하거나 민팅을 한다면, 구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nft 판매를하거나, 여러 활동을 통해 획득하게되는 코인가격이 낮아 초기에 지불한 비용보다 오히려 적은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기위해서는 수익률을 꼼꼼히 분석해야 하며 투자를 하게되면 원금회수는 얼마가 걸릴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원금회수를 하는것을 멘징이라고합니다. 


원금회수 중에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이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단기간에 급격하게 상승할수 있으므로, 저는 투자를 계획할때 무조건 원금회수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편입니다.

 

만약 초기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급을 무리하게 푼다거나, 판매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nft를 너무 많이 발행하는 경우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올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네트워크나 확장성이 빈약하다면 수요의 한정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더욱 빨리 올수 있기때문에 이를 꼼꼼히 고려해야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원금회수 이후


보통 수익형 메타버스 서비스나, nft, p2e 서비스들의 경우 원금 회수가 빠른편입니다. 특히나 인플레이션이 오기전인 초기에 회수 할 수록 성공률이 높아 지는데요, 이후에는 보유량을 전부판매해서 수익률 100%를 만들어도 좋고,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투자를 한다면,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좋은 프로젝트를 골라내서 참여한다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부동산 월세수익을 상회하는 현금흐름을 만들수도 있지만, 떄를 놓쳐 투자하면 앞서말씀드린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겪을 수도 있고, 수익률이 나오기전인 너무 초기에 투자를 하게된다면 원금 전액을 잃을 위험성 또한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시장이기 때문에 투자시 여러요소를 감안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률에 혹해 너무 무리한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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