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메신져, 메타버스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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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손잡은 버디버디
위의 신발에 날개가 달린 모양을 보면 생각나는 채팅 쪽지 앱이 있을 겁니다. 바로 '버디버디'인데요 우리가 어린시절 많이 사용했던 버디버디 역시 메타버스에 올라탄 뒤 재 출시된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싸이월드'가 메타버스를 통해서 출시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추억의 앱들이 메타버스로 무장을하고 줄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 (싸이월드 출시 소식 확인하기 링크클릭)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까?
먼저 버디버디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위메이드라는 회사의 위믹스의 암호화폐 생태계와 결합을 하게 됩니다. 즉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현해서 버디버디가 다시 돌아오게 되는 셈입니다. 버디버디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2000년대 초중반 4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적이 있던 그런 잠재력이 있는 SNS, 메신져 였습니다. 후에 싸이월드와 카카오톡의 등장으로 인해서 그 위상을 잃게 되었지만 한 시절을 풍미했던 메신져 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2021년 3월 2일 서비스를 종료한지 9년여 만에 다시 홈페이지가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록색 바탕에 하얀 글씨가 새겨진 홈페이지인데요, 아직 특별하게 기능을 구현하고 있지는 않으며 홈페이지에서 로고를 클릭하게 되면 위메이드 홈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성기 때의 버디버디
전성기 때의 버디버디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져 였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2000년에 등장한 버디버디는 메신저 기능을 바탕으로 게임, 음악 등의 컨텐츠를 제공했으며 중간에 미니홈피 등의 기능도 생기며 SNS의 기능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회원수가 많을 때에는 약 4,200만명 정도의 회원이 가입하기도 했으며 점유율은 56%까지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출시 : 2000 년
서비스 내용 : 메신저, 게임, 음악 등
회원수 : 약 4,200만명
점유율 : 56%
현재의 30~40대 그리고 20대 후반은 버디버디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서비스인지 바로 알 수 있으나, 10대 들과 20대 초반은 버디버디 라는 이름이 촌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재기를 앞두고있는 버디버디는 '버디버디'라는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는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가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추억의 메신저' 등의 타이틀 역시 가지고 나오지 않을 확률이 존재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오픈된 것은 없기 떄문에 추후에 어떤 방향으로 개발되어서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가 버디버디를 인수한 시점은 사실 오래 되었습니다. 2008년에 버디버디를 인수했습니다. 메타버스 서비스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활동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할텐데요 '위믹스' 토큰이 그 경제 생태계를 뒷받침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버디버디가 출시 되면 부동산, 재화 등에 NFT를 부여해서 다양한 재화들이 거래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가 무조건 답일까?
다만 무조건 메타버스로 무장을 하고 나온다고 해서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카카오톡에서 이미 메신저 기능 뿐만 아니라 선물하기, 송금하기 등의 경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버디버디가 존재했을 때 경쟁자였던 싸이월드 역시 조만간 부활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메이드가 얼마나 탄탄하게 버디버디 플랫폼 속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하며 기존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회원과 MZ세대 모두를 만족하는 서비스를 출시해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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