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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왑 페어 예치 원리, 투자 방법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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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클레이스왑 페어 예치의 투자 후기에 대해 1달정도 돌려본 결과를 써볼까 합니다.

 

클레이스왑이란?

 

클레이스왑이란 국내 대표 코인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한 코인 스왑 및 유동성 제공 풀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코인을 다른코인으로 버튼 한번으로 간편하게 교환(스왑)해주는 서비스가 기본입니다. 또한 본인의 코인을 유동성풀에 예치를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코인의 환전과 예치를 통한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 입니다.

 

클레이스왑의 원리

 

먼저 투자를 결정하기에 앞서 높은 이자율은 어떻게 생기는지 투자시 리스크는 어떤게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유동성 풀 (페어 예치)

 

먼저 금융거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가 가능하냐 입니다. 거래를 하고 싶어도 충분한 매도자와 매수자가 없다면, 거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도자가 판매한 가격은 높고 매수자가 구매하려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너무 낮으면, 거래가 일어나지 않고,  거래나 환전이 어렵게 됩니다. 
 

유동성 풀은 기본적으로 유동성 공급자(LP)라고 하는 개인이 제공하는 자금 풀이며, 이들은 풀에 암호화폐를 기부합니다. 이러한 풀은 종종 탈중앙화 거래소(DEX) 또는 대출 플랫폼에서 거래를 용이하게 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금을 유동성 풀에 기부할 때 일반적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암호화폐의 동일한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ETH)과 DAI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 간의 거래를 위한 유동성 풀에 기여하고 싶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ETH와 DAI의 동일한 가치를 풀에 제공합니다.


이자가 발생하는 원리

 

유동성 풀에 자금을 추가하면 시장 조성자가 됩니다. 마켓 메이커는 다른 사람들이 ETH와 DAI 사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 또는 자금 가용성을 만들줍니다. 유동성을 제공한 대가로 풀을 사용하는 트레이더가 지불한 수수료의 일정액을 유동성 풀 제공제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누군가가 ETH를 DAI와 거래하고자 할 때 유동성 풀을 사용하여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 한다고 했을때 풀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자동으로 매칭하고 풀에 있는 자금을 사용하여 거래가 실행됩니다. 이러한 거래에서 징수된 수수료는 풀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유동성 공급자 간에 비례적으로 분배됩니다.


유동성 풀 제공시 리스크

 

유동성 풀에 기여할 때 자금은 인출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해당 풀에 고정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에 있는 펀드의 가치는 시장 가격의 변화로 인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페어예치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유동성 풀은 각각 코인의 시세가 변화할때마다 자동적으로 코인의 수량이 리벨런싱됩니다.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떨어지면 유동성풀은 이과정에서 비트코인을 팔고 이더리움을 삽니다. 내의사와는 상관없이 시세 하락과 상승에 따라 코인수량이 자동으로 바뀝니다. 이때 손실을 입게 될수 있는데 이를 비영구적 손실이라고 합니다.

 

유동성 풀은 DeFi 생태계에 유동성을 제공하면서 개인이 거래 수수료를 통해 소극적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비영구적 손실(가격 변동으로 인한 잠재적 손실) 및 스마트 계약 취약성과 같은 유동성 풀에 대한 투자와 관련된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클레이스왑 투자 결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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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왑 투자 결과 입니다. 초기 투자금액은 약 500만원입니다. 지금은 원화가치로 환산하면 총 380만원정도 됩니다. 


처음엔 수익률에 눈이 멀어 당시 수익률이 2번째로 높은 클레이튼 임파워 페어 예치를 진행했습니다. 하루 이자로만 120클레이 정도가 나와서 하루 2만 5천원 정도의 이자 수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벨런싱 과정에서 임파워의 떡락을 경험하고 클레이튼의 수량은 줄어들고 임파워의 수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임파워가 꾸준히 떨어지면서, 가격은 더욱 떡락합니다.(클레이튼도 물론 조금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면서 임파워의 수량이 늘어나면서 하락해 고정되어 있을때보다 더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유망해 보이는 클레이튼 + 위믹스로 자금을 좀 옮겼습니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그래도 괜찮으면서 잡코인이 없는 조합이라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변동성이 좀 낮아져서 괜찮은듯 보였지만, sec규제관련 리스크가 터지면서, 코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동일하게 큰비율로 하락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와 클레이튼 조합으로 현재 이자로 수익이 나는 코인들을 페어예치를 하고 있습니다.


좀더 해보아야 결과를 알겠지만, 현재까지 볼때 수익률은 좋지만, 원금가치가 수시로 변동하는 리스크 때문에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 페어 예치로 껴있는 잡코인은 얼마나 위험성이 높은지 알아보고 투자에는 신중하게 접근하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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