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DeFi(Decentralized Finace) 와 DID(Decentralized Indentifier)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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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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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듣게 되는 말, 탈중앙화

NFT, 메타버스, 코인 등에 관심이 있다면 탈중앙화 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본적이 있을 겁니다. 먼저 단어의 정의롤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중앙화

탈중앙화란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분산된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의미함.

즉 어떤 집단이나 대규모의 조직에서 의사결정이 한명에게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에게 분산을 하거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탈중앙화가 진행되게 된다면 의사결정을 진행할 때에 한사람에게 권력이 모이는 것이 아닌 다수의 참여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 탈중앙화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네트워크의 힘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우리는 플랫폼에 종속되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료, 혹은 저렴하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뒤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플랫폼은 해당 분야를 독점할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를 생각하면 조금 편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유튜브는 무료로 동영상 시청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짧은 영상에도 두 세개의 광고가 나오곤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사람들은 유튜브에 종속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선택할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메신져인 카카오톡 역시 다른 대안이 없이 카카오톡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IT업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면 다른 개발자는 경쟁을 하기 어려워지게 되고 시장을 독식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탈중앙화입니다. 탈중앙화가 제대로 실연된다면 권력집중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으면서 다수의 참여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DeFi (Decentralized Finance)

많은 탈중앙화와 관련된 용어중에 DeFi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DeFi 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탈중앙화된 금융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금융 분야는 정부나 초 거대 금융기관의 관리와 간섭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시스템 등이 결합된다면 정부 등의 통제를 받지 않는 금융시스템이 유지되는게 가능한데 이를 DeFi라고 합니다. DeFi의 예시로 주로 암호화폐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DeFi 가 되면 뭐가좋은데?

DeFi를 활용하면 다양한 이점을 취할 수 있게됩니다.

예금, 결제, 투자, 보험 등의 탈중앙화
시간 단축
금융기관 대체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DiD 는 Decentralized Identifier의 약자로 분산아이디 등으로 해석합니다. 기존의 신원확인방식과 다른 점은 중앙 시스템에 의해서 통제되지 않으며 자신의 개인정보와 신분에 대해서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될 수 있게 됩니다. DID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오직 사용자의 블록체인의 키를 통해서만 DID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DID가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된다면 정부나 은행등에서 발행한 복잡한 공인인증서 등은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앞으로 상용화가 될 Web 3.0에서 사용자의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이 DID형태로 소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