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멋진 신세계_미래를 위한 새로운 투자,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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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우리는 ‘메타버스’란 초월세계를 의미하며,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면 우리는 가상세계 속 메타버스에 있는 것이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sns에 업로드하는 순간 우리는 라이프로깅의 메타버스에 있으며, 출장 또는 초행길에 들어설 때 내비게이션을 켜는 순간 우리는 거울세계의 메타버스에 살게 된다. 이제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 보겠다.
‘우리는 왜 메타버스를 알아야 하는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메타버스를 새롭게 알아야 할 만큼 메타버스가 생소하지 않고 메타버스의 세상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왜 메타버스를 알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중요할까?
우리가 ‘메타버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세계의 자본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단순하게 말해서 메타버스는 돈이 된다. 메타버스에 대한 자본의 유입 속도는 코로나(covid-19)로 인해서 더욱 가속화 되었다. 네트워크 기술과 디바이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메타버스가 주목되는 시기에 발생한 코로나는 전 세계 사람들을 격리시키고 만남을 억제시켰다. 이는 서비스업, 중개업 등 인간관계를 중시는 업종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으며, 특히 공연, 전시를 주된 수입으로 하는 뮤지션, 아티스트들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예술 활동을 이어갈지 고민하다가 찾은 해결책이 메타버스이다.
※출처: 에픽게임즈, https://www.epicgames.com/fortnite/ko/news/astronomical
BTS는 EPIC GAMES의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파티로열 기능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0년 4월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은 포트나이트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이 공연에 동시 접속자는 1230만 명을 상회하였고, 4회의 앙코르 공연 요청을 받았으며, 그 매출액은 2000만 달러(한화 약 21억 6천만원)에 달했다.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이 공연으로 스콧의 수익은 최소 1000만 달러(한화 약 10억 8천만원)일 것으로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를 통해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려는 시도는 국내에서도 있었다. 2020년 9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제페토’에서 블랙핑크의 가상 펜사인회를 열었다. AR기능을 통해 만든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의 아바타를 만나는 서비스다. 전 세계에서 이 이벤트에 4600만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인증 게시물 또한 20만 개가 넘었다.
위 두 가지 사례와 같이 메타버스 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과 가상 팬미팅은 현실세상, 오프라인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원 제한이 없는 물리적 초월성과 시간적 초월성 그리고 방역이 필요 없는 새로운 뉴 미디어(New Media)의 시대가 이제는 우리 눈앞에 다가 왔다. 우리는 메타버스를 통해 공간을 뛰어넘어 내가 사랑하는 뮤지션,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이런 매력적인 세상에 어느 누가 투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메타버스’라는 멋진 신세계에 주목하라! 미래의 부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다
※ 참고 자료
⦁단행본
- 김상균.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베가북스. 2021.
⦁연구 보고서
- 정광섭. 《메타버스 내 음악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2021.
⦁웹사이트 및 참고 영상
- 장동선. 〈엄청난 돈이 메타버스로 향하고 있다! 왜? 과학자의 메타버스 총정리!〉, 장동선의 궁금한 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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