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스테픈 NFT 설명

요즘 스테픈 nft 인기가 엄청난거 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시작했는데 운동도 재밌어지고 걷기 보상도 현재로써는 좋아서 꾸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테픈 이란?

스테픈은 M2E NFT운동화 앱입니다.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은 좀 어려운 용어일텐데요... 풀어서 말하면 move to earn non fungible token입니다.

번역하면 걸으면 수익이 나는 대체 불가 토큰입니다. 좀더 풀어서 설명하면 블록체인상에 기록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한 운동화 토큰 데이터를 구매하여 소유하면 이 운동화 데이터를 가지고 소유자에게 gps와 연동해 운동량 거리 등을 측정해서 코인으로 보상을 주는 앱입니다.

스테픈 수익

제일 궁금하신게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일텐데요, 걷게 되면 보상으로 gst라는 토큰이 지급이 됩니다. 2022 4월 13일 현재 토큰 시세가 한화로 약 6000원 가량 하고 있습니다. 

최저가 약 10솔라나 (한화약 140만원)에 신발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최저가 구매 신발 기준으로 하루(운동화 한켤레 최대 10분)에 약 7~10gst가 채굴 됩니다. 한화로 따지면 약 4만원~6만원 사이가 되겠네요

채굴량은 운동량에 따라, 또는 신발 능력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gst토큰을 소모해 보유한 신발을 레벨업하여 능력치를 올리고, 신발을 여러개 보유하면 운동량이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획득한 코인을 재투자할지 수익을 실현할지는 소유자의 몫입니다. 저는 아직 초기라 일 10만원정도 수익이 나오고 있지만, 능력치를 올려서 40만원 이상을 버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스테픈 전망

2022년 2월에 출시된 스테픈은 솔라나 해커톤을 수상한 내역이 있으며, 2개월이 지난 4월 현재 이용자들의 후기와 추천으로 가입자 수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매력적인 보상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조금 걸었을 뿐인데 생각보다 수익이 좋아서 주변 추천으로 이어지고 사람이 늘면 늘수록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아져 보상 코인 가격도 급격하게 상승하는 중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조심하셔야 할것은 가입자가 많아져 신규 유입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네트워크 성장세가 둔화되면 코인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보다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발 레벨업을 위한 코인 소각 시스템과, 신발 수리(걸으면 신발 내구도가 줄어들어 수리가 필요합니다)소각 시스템 등. 코인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회사의 개발과 노력들이 있는데요, 보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회사 개발자와 운영진이 벨런스를 잘 맞추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용자가 충분이 늘어나고 더이상 신규 유저 유입이 없어진다면, 결국엔 공급 과잉으로 토큰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소각 시스템의 작동과 함께 보상이 적절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줄어들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서비스 초기이고 한참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저는 감수할 수 있는 손해의 수준 정도로 운동화를 구입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운동 목적으로도 좋고 투자 목적으로도 좋지만 코인과 신생 프로젝트의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높고 사업적으로도 변수가 많은 만큼 무리한 투자는 추천하지 않으며, 관심이 생긴다면 감수할 수 있는 적절한 금액만큼 구입해서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