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시장동향정리

## 10월 2일 시장 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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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일정 및 전망

1) 주간 주요 이벤트

• 이번주는 다수의 연준위원 연설,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경기지표, 구인이직보고서 &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있음 

• 셧다운 리스크가 일단락 된 상황에서 경기지표와 고용동향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간이 될 것으로 전망 

2) 주요 이벤트 상세 및 전망

(1) 요일별 이벤트

• 월요일, ISM 제조업 PMI, 22년 11월 이후 50을 하회하며 위축국면이 지속되고 있음. 예상치는 47.6으로 지난 수치보다 소폭 상승을 예상하지만 위축은 지속, 제조업 물가와 임금관련한 코멘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원자재 및 인건비 관련 방향성 체크)

• 화요일, 새벽에 패트릭하커, 파월의장, 패트릭하커, 존 윌리엄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음. 매파로 분류되는 카시카리, 보우먼 보다는 덜 강경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나 원론적인 수준의 정책 발언 가능성이 매우 높음 (원론적인 발언 ; “다음 FOMC까지 확인해야할 데이터가 많다”)

• 화요일, 밤에는 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 예정. 전월 발표치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가 예상되나 전망치는 약 3000건의 구인 증가로 분석하고 있으며 대세에는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임. 급증만 아니라면 실업자 1인당 일자리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음 (이유는 지난달 8월의 실업자 수가 50만명 정도 증가하였기 때문)

• 수요일, 저녁 OPEC 회의 예정이며 국제유가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변수 

• 수요일 밤, ADP 비농업 고용과 ISM 서비스업 PMI발표 예정. ADP 고용지표는 고용보고서의 수치와 괴리가 존재함. 다만 9월에는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 서비스업은 소폭 둔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수요일, 지표 발표에 이어서 굴스비와 보우먼의 연설이 있을 예정. 두 인물은 이미 몇 차례 연설을 하였기 때문에 영향력은 낮을 가능성이 높음

• 목요일, 밤에 챌린저 고용지수 발표예정.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높지않으나 9월 해고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음. 이어서 메스터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있고 수차례 매파적 경향을 보였음 

• 금요일, 새벽 토마스 바킨 총재, 메리 델리, 마이클 바의 발언이 있음. 최근 발언이 없던 인물들 이기 때문에 이들의 발언 경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 금요일, 밤에는 고용보고서가 발표 예정이며 실업률, 평균임금 동향등을 확인할 수 있음. 8월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은 있음. 다만 고용이 둔화를 보이고 있다는 관점은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 

• 토요일, 새벽 월러 이사의 발언과 소비자 신용 발표 예정. 소비자 신용 정보를 통해 향후 미국 개인 소비 동향을 예측할 수 있음 (아마 신용카드는 또 사상 최고를 기록할지도...)

(2) 주간 전망 

• 우선 주 초반에는 셧다운 리스크 일단락 효과와  경기 지표에 대한 반응으로 국채금리 완화 및 주식시장의 반등이 예상되나 주 중반 OPEC회의와 주 후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가능성이 있음. 

• 주 후반 고용보고서를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중요할 수 있으며 다음주 CPI발표가 예정되어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 높음 

(3) 경기완화 가능성은 높아질 것 

• 2분기 이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경기 지표가 둔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있으나 이는 서비스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주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는 점이 보이고 있음 

• 따라서 주식시장은 완만하게 회복을 보일 것이고 채권 금리의 하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는 미국에 인플레이션 압박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함.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서비스 중심으로 경기 완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서비스 완화는 수요가 둔화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

##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