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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시장동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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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4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동향


- DOW: 32,936.41p (-190.87p, -0.58%)

- S&P500: 4,217.04p (-7.12p, -0.17%)

- 나스닥: 13,018.33p (+34.52p, +0.27%)

- 러셀2000: 1,665.89p (-14.91p, -0.89%)


[빌 애크만과 빌 그로스, 두 빌의 발언과 국채금리 하락, 그리고 경기 우려]


• 10년물 국채 금리가 재차 5%를 돌파하자 하락 출발한 증시는 빌 애크먼이 ‘국채 공매도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기엔 리스크 요인이 많아 청산했다.‘는 발언을 하자 국채금리 하락을 동반하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반면 빌 그로스가 연말에 경기침체가 올것이라는 우려를 발언하면서 매물 출회로 나스닥을 제외한 지수 하락


• 빅테크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상승. 애플이 연간 10억달러 규모로 인공지능에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 및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 반도체는 엔비디아가 Arm 기반의 PC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텔과 AMD가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하락 


• 자동차는 UAW가 파업을 확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내연차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으나 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전기차 기업의 주가는 상승하였음 


2) 시장 주요 동향 정리 


(1) 빌 애크먼과 빌 그로스 발언과 금리


• 빌 애크먼 


- 자신이 실행한 장기 국채의 매도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발언함 


-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 될 경우 결국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최근 경제 데이터 보다 더 빠르게 경기 둔화가 보인다고 청산 이유를 설명함 


- 이는 최근 있었던 국채 금리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발언과는 대치되는 부분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국채 금리 상승 시기에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판단됨


• 빌 그로스 발언 


- 지역은행 실적발표에서 나타난 실적 혼란과 자동차 대출 연체 증가를 볼 때 미국 경제의 둔화를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었다고 발언 


- 아울러 그는 국채 금리 하락 선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발언하였고 차익실현 추구를 위해 최근 급락한 지역은행 주식을 매입한다고 밝힘


• 결론적으로 최근 국채 금리 급등은 현물시장의 움직임 보다는 선물을 통한 투기적 동기에 의한 거래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확인된 이벤트


• 이 둘의 발언과 포지션 변화가 다른 투기적 거래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국채 금리의 방향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숏 청산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됨


(2) 빌 그로스의 경기 침체 우려


• 빌 그로스는 4분기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 전망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식 매물이 나왔음 (물론 중동 이슈도 있었지만) 


• 경기 침체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유는 경기침체 발언을 한 빌 그로스의 향후 포지션 때문 


• 빌 그로스는 지역은행 주식의 매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하였고 이는 경기 침체가 일반적인

투자자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약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 


(3) 시장과 관련한 코멘트 


• 시황을 설명하며 국채금리 상승을 국채 선물 매도 포지션 누적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 작금의 금융시장은 본 거래보다 파생시장이 훨씬 커져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과거의 통계 또는 경험치를 벗어난 현상들이 나타나고 단기적인 변화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 즉 그런 현상이 나왔을 경우는 매크로 환경 보다 파생 투자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체크가 동반되는 시황을 확인하고 특이점이 없을 경우 매크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 이번 국채 금리 상승과 일전에 나타난 유가 급등, 일부 기술주 변동성 확대시 마다 파생시장을 원인으로 지적했던 저의 관점에서 몇 가지 현상을 추측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 주가 하락, 특히 리튬 가격은 중국 탄산리튬선물 숏(매도) 과잉 상황, 엔화 약세는 엔화 숏 상황으로 추정 됩니다. 통화 선물은 전통적으로 파생으로 인한 극한의 변동이 많았습니다. 


• 가까운 예를 들면 조지 소로스가 위안화의 역내 및 역외 시장 가치 차이를 이용하여 위안에 대하여 대량의 숏을 실행하였으나 실패한 사례, 1992년 조지 소로스가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파운드 숏을 실행해서 영란은행을 항복시킨 사례들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 시황이 너무나 뻔해 뉴스를 활용하여 투기자본이 파생을 활용하는 것에 우리는 대응할 재주는 없습니다. 이를 극복 가능한 것은 “중심을 잡는 장기 비전 투자”입니다. 


• 이것은 시장을 보고 있다는 현업 종사자도 대응이 어렵습니다. 거대 자본은 우리의 흐름을 속도로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대응을 할 수 있는 자산 운용 전문가는 극 소수이며 저는 그런 극 소수가 아닙니다. 


• 다만 “중심을 잡는 투자”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함께 할 뿐입니다. 중심을 잡는 투자가 관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 기술주 동향


(1) 테슬라 및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동향


• 테슬라


- Tesla Model 3 Highland 독일에서 배송 시작 


- Tesla China,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Model X 브레이크 안전 리콜 수정


- 테슬라, 광고의 효과 확인 후 광고 시행 예정


•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 [전기차] 중고 전기차 가격 급락, 판매량이 대부분의 새 모델 추월


- [배터리] 삼성SDI, 현대차와 7년 배터리 계약 체결


- [배터리] 엘앤에프 유럽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와 대규모 공급계약 추진...주춤한 성장세 반전 노린다


- [배터리] 팩토리얼 에너지, 미국 최대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공장 개장


- [에너지] 아마존, 2023년에 유럽 풍력, 태양광 프로젝트 39개 추가 


- [포드] 포드, 2023년형 Mustang Mach-E 최대 13,000달러 할인 제공


- [자동차] UAW 파업 확대 


(2) 빅테크, 반도체 & AI 동향 


• 빅테크 


- [애플] 이달 말 새 맥북 프로·아이맥 출시할 듯


- [애플] 중국 소매점, iPhone 15 대폭 할인 제공 (약 12% 할인)


- [애플] 블룸버그,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에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보도


- [알파벳] 일본, 구글의 검색 지배력에 대한 독점 금지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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