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시장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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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7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동향
- DOW: 33,407.58p (+288.01p, +0.87%)
- S&P500: 4,308.50p (+50.31p, +1.18%)
- 나스닥: 13,431.34p (+211.51p, +1.60%)
- 러셀2000: 1,745.05p (+17.00p, +0.98%)
• 예상 밖의 고용 보고서 결과로 금리가 급등하며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았으나 이 수치가 금리 인상을 이끌어낼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들이 나오며 금리 상승폭이 반납되고 주식 상승 마감
• 빅테크는 국채 금리 상승폭 반납과 함께 매수세 유입으로 큰 상승을 보였고 오늘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함.
• 반도체 역시 2%대의 강한 상승을 보였으며 국채 금리의 상승이후 상승폭 반납과 함께 상승을 보임
• 자동차는 리비안이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반등하였고, 테슬라가 미국에서 가격인하를 발표하자 약세를 보이다 반등하여 성공하는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함
• 오늘 시장은 다음주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단기 매매 성향이 강하게 보인 하루
2) 시장 주요 동향 정리
(1) 고용보고서, 정말 고용이 급증했나?
• 결론적으로 고용은 강세를 보였음. 다만 이것이 연속성있는 의미있는 데이터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음
• 9월 비농업 고용지수는 33.6만으로 예상 17.7만보다 훨씬 높은 지표를 보였음. 의미있는 지표 젼화는 레저 및 숙박 업종이 +9.6만을 보였으며 이 업종 중 주로 음주 및 음주 서비스에서 6만 이상의 증가가 나타남
• 우리가 정리해보아야 할 부분이 몇일전 구인이직보고서에서 채용 급등이 나타난 분야는 “전문 및 비즈니스”였으며, 8월 채용이 증가했다고 보는 산업의 9월 고용은 큰 변화가 없고 오히려 다른 산업에서의 고용이 증가했다는 점
• 즉 ‘고용시장이 너무 좋아 ..’라고 생각하기에는 일관성이 없는 데이터를 갖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으며 사실 지금까지 이런 사례도 드물었음
• 최근 아마존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25만명을 임시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작년에도 15만 규모의 채용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연말 연휴 시즌의 영향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이 계약직의 형태임
• 오히려 이렇게 고용이 증가했음에도 임금상승률이 월간 0.2%로 정체 되었다는 점은 임금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질 수 있는 제약적 환경이라는 판단
• 바이든은 예산안 협상 및 치적을 언급하기 위해 고용의 강세를 발언하였으나 백악관은 고용의 강세는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한 점 등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2) 미국 신용보고서
• 미국 8월 소비자 신용은 -150억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를 기록함
• 감소 이유는 학자금관련 대출프로그램에서의 신용이 감소한 것의 영향이 컸으며 가계의 리볼빙 신용이 크게 증가하였음
• 이는 점차 소비를 압박할 것으로 보이므로 매우 부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판단
(3) 종합 의견
• 9월 고용은 일시적으로 채용된 고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고용강세를 보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정규직의 채용은 둔화를 이어갔다는 점이 보여지며 고용이 증가하더라도 임금 상승 압박에는 제한이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음
• 여기에 민간의 소비지출은 신용을 통해 지출 되고 있으며 신용카드 할부 금리는 연 20% 수준이기 때문에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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