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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시장 이슈 정리

#  올해 시장 전망


1. 올해 시장의 예측은 어렵다. 


• 올해 시장의 포인트는 연준과 침체 


• 연준의  통화정책이 작년과는 달라지겠지만 시장과 경제를 고려한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냐 아니면 인플레이션에 주력할 것이냐? 


•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는 침체의 징후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 두가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 


1) 연준은 성공할 것인가? 


• 지난 10여년간은 디플레이션을 고민하며 저금리가 주도한 시대였으나 작년 한 해를 기점으로 과거의 눈으로 시대를 바라본 것이 작년의 패착


• 올해는 연준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여짐. 경제가 먼저냐 인플레이션이 먼저냐...와 같은 의견이 대립될 가능성이 존재 


• 아직까지는 미국 경제가 확장이후 성숙기로 정의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우위를 두고 있음 


• 따라서 적어도 1분기 또는 상반기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지는 않음. 다만 이달 중순이후 진행 될 기업 실적발표를 토대로 올해 기업의 이익 전망이 더욱 가시화 될 수 있음. 그것을 토대로 재검토는 필요함.


• 상반기 이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을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 전개가 될 수도 있으나 통상 인플레이션은 상승 시작점을 기점으로 1년 정도 순회하면 잡히는 경우가 많음. (단, 연준이 만족 할 것이냐가 관건)


• 올 후반 금리인하 가능성에 여전히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 (그렇게 해야 연착륙이 가능하니..) 


2) 경기 침체의 정도는 어느 수준? 


• 올 미국의 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는 1% 미만이 지배적이므로 리세션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임 


• 2021년 4분기에도 GDP가 6.9% 정점을 찍고 1,2분기 역성장을 기록했었음. 현재 미국의 소비지출 둔화와 관련된 기사가 많이 등장하는 것들을 토대로 볼때 '1분기 ,  2분기' 또는 '2분기, 3분기' 중에 역성장 가능성 있다고 생각 됨.


• 실업이 패닉적으로 증가할 지는 생각해볼 부분임. 미국 내에서 테크 기업의 해고가 많이 보였으나 이들 대부분 이직에 성공했으며 사실상 테크기업 근로자 전부가 해고되어도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 


• 1.4억 수준의 고용인력 중 테크 종사자는 600만명 정도 수준으로 추정, 미국내 제조업 종사자 역시 1000만명 내외 수준임. IRA와 반도체 과학법으로 인하여 미국은 일부 산업의 제조시살이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어 '제조업 르네상승' 조짐이 보임. 


• 접객업의 해고가 많아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2000년대 이후 미국의 실업률 증가 패턴의 핵심이었음. 코로나 이후 이번에 고용이 매우 쉽지 않았던 점, 해당 업종의 수요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이 부분 또한 쉽지 않음. 


• 어쩌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를 맞이 할 수도 있음. 


2. 경기 침체와 증시 


• 다우 및 에스엔피 대비 나스닥의 낙폭이 컸던 지난해였으며 사실 에너지, 필수 소비재 기업의 주가 선방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한 상황. 


• 에너지 기업의 성과가 올해도 유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임. 주식시장 움직인만 본다면 이미 작년이 경기침체 모드의 주가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음. 


• 올해는 고금리 국면에서 금리 인하을 기대하는 베팅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 채권 및 낙폭 과대 섹터의 단기 매매 패턴을 보이다가 본격적으로 경기가 꺾어지는 시점에서 장기 투자 접근이 나올 것으로 예상 


• 경기 침체 중에는 가치주의 성과가 뛰어나지만 경기 침체가 마무리되는 국면에서는 채권과 성장주의 성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가 있음. 


• 이는 금리 인하가 가속화 되는 시점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성장주와 채권의 속성이 반영 된 것으로 보임.


#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경기침체와 경기불황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함


• 침체라는 단어가 우리에겐 엄청난 공포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확장이 위축되는 범위를 말함


• 불황에 빠지기 위해서는 스태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단계로 가야하는데 최근의 경제는 사이클이 빠르므로 이런 국면에 적응 할 수도 있음 


• 통상 침체는 1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제조업 비율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음. (JP모건 2019년 자료) 


* 무책임한 말로 들리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 투자은행이 올 종가가 작년 종가 수준이라고 보는 이유가 침체가 마무리 되는 시점을 올해말로 보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 첫날도 정말 오래전입니다. 같이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모습으로 올해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올 연말에는 웃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출처: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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