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시장이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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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변동
- DOW: 32,757.54p (-162.92p, -0.49%)
- S&P500: 3,817.66p (-34.70p, -0.90%)
- 나스닥 : 10,546.03p (-159.38p, -1.49%)
- 러셀2000: 1,738.58p (-24.84p, -1.41%)
• 중국 기업 신뢰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중국발 경기 둔화 신호의 영향을 받아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아시아 증시 및 미국 증시도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
• 지난 주말간 있었던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의 영향이 지속 되고 긴축적 통화정책이 장기화 되며 나타날 수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하락을 주도함.
• 디즈니, 아마존, 테슬라 등의 기업에 대한 개별 이슈 및 투자의견 하향이 나오며 업종 전반에 걸쳐 하락을 보임.
2) 시장 이슈 정리
(1)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하여 수행된 금리 인상이 경기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동반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
• 즉 이번 경기침체의 원인을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
• 명목 기준금리와 11월 근원소비자지출물가지수 반영한 실질 금리는 -0.5% 수준이며 곧 0% 또는 +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
• 연준이 목표로 하는 실질 금리는 1.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중반에는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 이때의 기준 금리가 4.75%라면 근원 PCE는 3.25%, 5%라면 3.5%를 기록해야함. (이번달 예상이 4.7%)
•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상승폭이 2.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일 기간 월간 상승폭이 절반 수준으로 통제가 되면 3.5%에는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그 상황이 된다면 시장 및 경제가 통화정책의 압박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2) 개별 기업의 이슈
• 디즈니, 아바타 개봉에 따른 흥행 기대가 있었으나 티켓 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며 -4.77% 하락.
• 아마존, 메타, 단기 실적 둔화 우려와 광고 시장의 위축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각 -3%, -4% 하락.
• 나이키 등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실적 둔화 우려도 오늘 시장을 어렵게 만들었음
# 시장 의견
• 경기 침체 우려가 이제는 곧 다가올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나스닥은 5%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통상적으로 경기침체가 온다면 주가의 방향은 달랐습니다. 대부분 경기침체기에는 금리 인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지배적입니다. 이 경우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도 있었고 하락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보통 연착륙이라고 하는 경우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경우 시장은 20% 정도 하락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더 떨어질게 남아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시장이 이미 많은 하락을 겪었기 때문에 통상적인 하락의 패턴이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 그렇다면 시장이 돌아오기는 할 것이냐는 문의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과거의 경험이 대부분을 답해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침체를 겪고 주가 상승을 주도한 기업은 신 성장 산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이는 침체를 경험하고 산업 구조가 변하거나, 성장성에 대한 투자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으로 해석이 됩니다.
• 좀처럼 산타랠리가 오지 않아 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도 투자자분들의 포트폴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다만 제가 증권사에 근무하며 경험한 금융위기를 비롯한 여러 위기상황에서 배운점은 장기적 경쟁력 및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 올해 또 한번의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있지만 그 동안 경기 침체 이후 주식 시장의 회복 경험을 잊지 마시고 견뎌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빅테크 이슈
1) 테슬라
• 일론머스크, 트위터 CEO 사임 찬반 투표 진행; 이것이 향후 테슬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장 초반 상승에 기여함
• 오펜하이머가 테슬라 투자의견을 하향함. 이유는 트위터 CEO를 겸임하며 테슬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
2) 애플, 마소, 구글, 메타
• 유럽 연합이 메타에 대하여 플랫폼 지위를 통한 광고 시장의 경쟁력 왜곡을 이유로 글로벌 매출의 10% (15조 규모) 과징금 부과.
• 이는 광고시장 확장을 노리는 빅테크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향을 미침. (프랑스는 애플에 대해 앱스토어의 시장 지배력을 이유로 100만 유로를 부과 하는 등 조치가 있었음)
* 반도체 이슈
• 인텔, 독일 신규 공장 건설 지연; 더 많은 보조금 지원을 요청함.
• 폭스콘, 칩렛 패키징 (이종 칩을 하나의 패키지화 하는 공정) 진출 희망
* 전기차 / 배터리 이슈
• 벤츠, 독일과 중국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
• gm, 자율주행 안전조사 개시
• 엘지엔솔, 오창에 배터리 증설 위해 4조 투자
* 힘든 시장이지만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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