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시장이슈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변동 

- DOW: 33,241.56p (+37.63p, +0.11%)

- S&P500: 3,829.25p (-15.57p, -0.40%)

- 나스닥 : 10,353.23p (-144.63p, -1.38%)

- 러셀2000: 1,749.52p (-11.42p, -0.65%)

• 중국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 되었고,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종의 주가하락의 영향을 받아 다우를 제외한 주요지수 하락 

2) 시장 이슈 정리 

(1) 전기차 급락 

• 중국 니오가 4분기 인도량 가이던스를 20% 정도 하향 조정. 

• 테슬라도 중국 공장 추가 셧다운 소식 등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하면서 임의소비재 전반의 하락을 주도함

(2) 중국 코로나 봉쇄 해제와 인플레이션 

• 제로 코로나 완화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생산 및 공급망 차질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애플, 테슬라를 비롯한 중국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도 이에대한 영향을 받음 

# 전기차 시대가 끝인가? 

• 사람들이 집중하는 이익은 길게 보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이유는 사람은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한 관점에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는 불확실성 축소에 중점을 두는 산업입니다. 어떤 것에 대한 불확실성 축소냐... 물으시겠지만... 

• 오일 패권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상황은 배터리가 오히려 미국에게 우호적인 공급망이 더 많습니다. 즉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과거보다 개선시키기에 이 두가지는 미국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물론 이런 것들 조차 미국 중심에서 설명하려 하네? 하시겠지만 아직은 미국이 소비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 전기차 개발 초기 수소차와 엄청난 비교 및 공방이 오고갔던 점을 생각해보시면 전기차의 시대는 주류화 된다는 것이 맞습니다. 

• 다만 지금의 상황이 아이러니한 국면이라는 점 뿐입니다. 

• 이것은 신재생에너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10년 전 고유로 태양광이 주목 받고 거품이 꺼졌던 시기와 지금의 신재생 에너지의 관점은 달라졌습니다. 

• 당시에는 전력의 생산에서 태양광 만이 재료였고 이제는 신재생 에너지의 공급 효율을 위한 스토리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균형적이고 변동이 적은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보완적인 관점에서 중요성을 인정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 10년 전에는 석유가 종말이 오고 신재생이 온다는 생각이었다면 이제는 화석 연료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개념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시대입니다. 

• 길고 먼 성장이겠지만 이것 역시 시대에 부합하는 성장 산업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빅테크 이슈 

1) 테슬라 

• 중국 내수 차량 보험 등록 건수 8900건; 지난 주 대비 1천여건 감소 

• 기가상하이 음력설 연휴부터 월말까지 생산 중단 예정 

2) 애플 

• 인재 유출로 차기 시스템온칩 개발에 차질

3) 마이크로소프트 

• 개체 위치를 특정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레코 공개. 

4) 아마존 

• AWS, 내년 매출 1000억달러 달성 가능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내년 성장률은 21%로 전망)

5) 구글 

• 픽셀폰 로드맵 유출; 23년 7a, 8, 24년 8a, 9 , 25년 10 순으로 예정.

* 반도페 섹터 이슈 

• TSMC, 독일 공장 건설 논의 중, 일본 공장 건설 고려중 

• IC 패키징 및 테스트 기계 납기 소요시간 현저히 단축 중

• 기업용 스토리지 (데이터센터) 수요는 내년 하반기 이후 회복 전망

• 삼성전자, 경기침체에도 웨이퍼 팹 증설

* 전기차 배터리 이슈 

• 니오, 4분기 인도량 하향 조정 

• 유럽, 전기 가격 인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 가능성 제기 

• K 배터리 3분기 글로벌 점유율 27% 

* 힘든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소식 못 전해드리고 있어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투자는 시대가 바라는 것에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