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시장이슈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변동 

- DOW: 32,875.71p (-365.85p, -1.10%)

- S&P500: 3,783.22p (-46.03p, -1.20%)

- 나스닥 : 10,213.29p (-139.94p, -1.35%)

- 러셀2000: 1,722.02p (-27.50p, -1.57%)

• 중국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급 이슈 우려로 애플 주가가 하락

• 전미 부동산 협회가 공개하는 주택 판매 건수가 지난달 보다 4%하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하는 등의 영향으로 주가 하락 

2) 시장 이슈 정리 

(1) 중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미국 

• 폭스콘 공장 가동률 수준이 70%를 넘지 못한다는 내용에 아이폰의 4분기 출하량 축소 가능성이 전해지며 애플 주가가 하락하였음

• 중국내 전기차 기업들도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다는 소식 등을 미루어 볼때 중국발 공급망 차질이 발생 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됨. 

(2) 경제 지표의 혼조 

• 전미 부동산 협회; 11월 주택판매 전월 대비 4% 하락, 경제 둔화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 리치몬드 연은 지수; 11월 -9에서 +1로 개선 (제조업), 서비스업은 -2에서 -12로 위축. 

• 달라스 연은; 서비스 매출 지수 이전 5.5에서 -0.6으로 서비스업 위축

## 의견 (생각 정리)

• 연준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는 서비스 지출과 고용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서비스업의 둔화는 향후 통화정책에 여유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현재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시장의 훼손이 더 우려되는 상황 

• 그나마 고용이 훼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서비스 물가가 연준이 바라는 대로 진행된다면 반가운 상황이지만 이익이 훼손 되는 상황에서 고용이 유지 되겠냐는 의견이 지배적 

• 현재 테크 기업들은 이익 훼손을 우려하며 과잉 고용 인력의 해고를 진행하고 있으나,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해고된 인력의 79%가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 통화 정책보다는 경기가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하는 시기가 내년이라면 이렇게 고용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다는 것은 긍정적일 수도 있음 

• 경기가 연착륙 하기 위해서는 침체 후 수요가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용 훼손이 심하지 않아야 함

(3) 기타 이슈 정리 

• 미국 천연가스 가격 우-러 전쟁 당시 수준까지 하락, 반면 유럽은 반발 매수 유입으로 상승 

•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의사록 공개, 생각보다 덜한 긴축기조 나오면서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

* 빅테크 이슈 정리 

1) 테슬라 

• 기가 상하이 생산 중단은 춘절 연휴 +1일 또는 2일 수준으로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님. 즉 중국 수요로 인한 생산 중단의 이유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분석 

• 12월 15일 까지 공매도 포지션이 공개 되었고 여전히 8월 15일 공매도 규모보다 2배 수준이기는 하나 소폭 감소세를 보였음 (개인적으로는 숏 청산이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

• 오늘 반등은 주가 관련하여 밸류에이션 매력 리포트가 다수 등장하는 등의 영향으로 저가 매수 가능성이 높음

2) 애플 

• 폭스콘 중국의 가동률 저하 소식에 따라 4분기 출하량 추정치 하향함. (기존 8000만대에서 7800만대 수준) 1분기 출하량도 5,200만대에서 4,700만대로 하향함.

2) 아마존 

• 아메리칸 패밀리 보험에 클라우드 공급 계약 

3) 마이크로소프트 

• excel 수식 간편화를 돕기 위한 기능 추가 

• 카타와바 카운티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위해 토지 매입 

* 반도체 이슈 

• 반도체 수요 감소에 재고 증가 중 

• 인텔, 메인보드 가격 인상 

* 전기차 / 배터리 이슈 

• 유럽 수요에 의해 중국 전기차 수출 증가

• 소디움 배터리 (소금으로 배터리 제조)와의 경쟁, 전기차 수요의 감소에 따른 리튬 기업 주가의 하락 및 테슬라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기차 배터리 etf 주가의 하락이 있었으나 테슬라 과매도 이슈와 전기차 수요의 급격한 둔화 추정은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